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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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찰 대웅전에서 불길이!..전남 지정문화재 피해
      전남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나 문화재가 그을리고 대웅전이 소실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5일 저녁 8시 15분쯤 전남 장흥군 안양면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전라남도 지정 문화재 171호인 미륵사 석불이 그을리고, 대웅전이 전소되면서 소방서 추산 1억 6,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발생 5시간 만인 새벽 1시 20분쯤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16
    • 세종 저수지서 영아 시신 발견..경찰 수사
      저수지에서 영아 시신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6일 세종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6시 반쯤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저수지에서 '아기 시신이 떠 있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서 영아 시신을 인양했습니다. 당시 영아는 사후 강직이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영아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숨을 거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16
    • '또 김호중 수법?'..음주 뺑소니 사망사고 낸 뒤 소주 1병 '벌컥'
      만취 운전을 하다 보행자 사망사고를 낸 뒤 달아난 50대가 사고 이후 추가 음주 사실을 주장하면서 논란입니다. 경남 밀양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도주치사)로 5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3일 밤 9시 16분쯤 밀양시 초동면의 한 도로에서 60대 여성을 차량으로 친 뒤 달아난 혐의입니다. 사고 직후 1시간가량 방치됐던 피해자는 뒤늦게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사고 사실을 알고도 그대로 차량을 몰고 달아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
      2024-08-16
    • 여자친구 흉기로 찌른 뒤 도주 50대 검거
      충북 음성경찰서는 말다툼하다 연인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5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20분쯤 음성군 금왕읍에 있는 여자친구 B(40대)씨 집에서 B씨와 다투던 중 주방에 있던 흉기로 B씨의 복부 등을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근 길거리에서 40여 분 만에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체포에 저항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배를 흉기로 찔러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
      2024-08-16
    • "기억 잃었다" 교통사고 내고 도주한 50대 '무죄'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기소된 운전자가 기억상실을 인정받아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 지혜선 부장판사는 사고 후 미조치, 도주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 대해 사고 후 미조치 혐의는 무죄를 선고하고, 도주치상 혐의는 공소 기각 결정을 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광주시청 인근 도로에서 카니발 차량을 운전하다 앞서고 있던 모닝 차량 후미를 들이받고도 구호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모닝 차량은 사고 충격으로 도로 연석에 부딪혀 전
      2024-08-15
    • "회삿돈은 내 돈"..1억여 원 회삿돈 횡령 30대 실형
      회삿돈을 빼돌려 생활비로 쓰고 거래처에 임의로 물품을 할인 판매한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우혁 부장판사는 업무상 배임·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계란 도소매 업체에서 거래처 관리 업무 등을 맡은 A씨는 2021년 6월부터 약 6개월간 169회에 걸쳐 9천여만 원의 거래대금을 횡령해 생활비 등으로 쓴 혐의를 받았습니다. A씨는 거래대금을 현금이나 개인 계좌로 송금받고 환불된 계란을 재입고하지 않은 채 다른 업체에 처
      2024-08-15
    • 동해서 실종된 80대 관광객, 숨진 채 발견
      강원 동해시 해상에서 실종된 80대 관광객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15일 오전 7시경 해상을 수색하던 중 묵호동 수변공원 앞 테트라포드 사이에서 전날 실종됐던 80대 관광객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14일 오후 3시 47분경 "아버지가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 소방 당국과 수색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해경은 A씨가 테트라포드에서 추락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15
    • 인천 해수욕장서 물놀이하던 70대 피서객 숨져
      인천의 한 해수욕장에서 70대 여성 노인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4일 오후 1시 17분쯤 인천시 옹진군 십리포해수욕장에서 70대 A씨가 물에 빠져 의식을 잃었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해경은 당시 피서를 즐기던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15
    • '전기차 화재' 청라 아파트 앞단지서 벤츠 화재 "화들짝"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데 이어 2주 만에 길 건너 바로 앞 단지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크게 놀랐습니다. 14일 인천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49분쯤 서구 청라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주차된 벤츠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차량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이 난 아파트는 지난 1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로 차량 87대가 불에 타고 783대가 그을리는 피해가 발생한 아파트와는 도로를 두고 마주보고 있습니다. 신고
      2024-08-14
    • [영상] 전남 섬에서 산불..3시간 30분 만에 진화
      전라남도 완도군 섬 지역에서 산불이 나 3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14일 오후 3시 17분쯤 전남 완도군 금당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2대, 진화 차량 2대, 인력 33명을 투입해 3시간 30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산불 발생지 접근이 어렵고 강풍까지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화재 초기보다 진화 인력과 장비를 늘려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조사를 실시해 피해 면적과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4-08-14
    • "금전적으로 인색해" 친정 험담에 남편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 아내
      금전 문제를 두고 다투다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아내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63살 A씨에 대한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남편 66살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B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추석 당일 숨졌습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지난해 8월 A씨는 남동생이 교통사고로 숨진 이후 보험
      2024-08-14
    • 태국서 강에 돈 뿌리고 뛰어든 한국인..숨진 채 발견
      태국 치앙마이에서 강물에 뛰어든 후 실종됐던 40대 한국인 남성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2일(현지시간) 태국 매체인 더 타이거는 전날 치앙마이주의 무앙 치앙마이 지구 파탄 지역에서 한국인 남성 44살 A씨가 핑강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목격자인 한 어부의 진술에 따르면, A씨는 툭툭(태국의 3륜 오토바이 택시)을 타고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A씨는 겉옷을 벗고 속옷만 입은 상태에서 현금을 뿌리고, 자신의 노트북을 밟아 파손한 뒤 물에 던졌습니다. 이후 A씨는 강으로 들어가 배영으로 헤엄치다, 강한 물살에 휩쓸
      2024-08-14
    • 60대 여성이 몰던 테슬라, 카페로 돌진..10여 명 다쳐
      60대 여성이 몰던 전기차가 카페로 돌진해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14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쯤 경기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의 한 카페 건물로 60대 A씨가 몰던 테슬라 차량이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카페 안에 있던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 등 9명은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14
    • 생후 3일 쌍둥이 남매와 엄마..이스라엘 폭격에 숨져
      이스라엘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생후 3일 된 쌍둥이 남매가 폭격에 숨지는 비극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13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서 생후 3일 된 아이살과 아세르 남매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CNN에 따르면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 알발라의 한 아파트가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으면서, 쌍둥이 남매와 이들의 엄마가 숨졌습니다. 당시 아이들의 아빠 모하마드 아부 알 쿰산은 쌍둥이 남매의 출생증명서를 받기 위해 외출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 쿰산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스
      2024-08-14
    • 아파트 조형물 거미줄 제거하다가..50대 노동자 추락사
      아파트 조형물의 거미줄을 제거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14일 전남 나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3분쯤 나주시 남평읍 한 아파트단지 정문에서 조형물에 쳐진 거미줄을 제거하던 50대 남성 A씨가 6m 높이 작업차에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환경미화업체 소속 노동자인 A씨는 당시 아파트 외벽 청소를 마친 뒤 아파트 정문 조형물에 쳐진 거미줄을 제거해 달라는 아파트 측의 요청에 따라 홀로 작업차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2024-08-14
    • 생방송 '성기 노출' 인디밴드, 사과 영상.."평생 뉘우치겠다"
      지상파 음악방송 성기 노출 사고와 연루된 인디밴드 멤버가 사과 영상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인디밴드 '럭스'의 멤버 원종희 씨는 지난 4월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약 1분 길이의 사과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원 씨는 지난 2005년 7월 30일 MBC '음악캠프' 생방송 도중 성기를 노출했던 인디밴드 '카우치', '스파이키 브랫츠' 멤버와 함께 무대에 올랐던 멤버 중 1명입니다. 해당 영상에서 원 씨는 "2005년 7월 30일, 지금으로부터 19년 전 MBC 음악캠프 생방송에서 성기 노출 사고가 있었다"며 "당
      2024-08-14
    • '예초기 사용법 물으려다..' 70대 동료 숨지게 한 40대
      동료 작업자의 예초기에 70대 작업자가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14일 과실치사 혐의로 4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 20분쯤 전남 무안군의 한 야산에서 제초 작업을 하다 70대 동료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예초기를 멈추는 방법을 물으려 B씨에게 다가가던 중 다리를 다치게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크게 다친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예초기 조작이 미숙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
      2024-08-14
    • 연탄재 폐기 두고 싸워..친척 살인미수 50대 '징역형'
      연탄재 폐기 문제로 말다툼을 한 친척을 둔기로 살해하려 한 5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4일 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는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59살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5년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14일 전남 화순군 자택 주변에서 둔기를 7차례 휘둘러 6촌 친척 B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마을 냇가에 연탄재를 버리는 문제로 다투던 B씨에게 둔기를 휘둘러 전치 12주의 부상을 입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부는 "A씨는 B씨가 크게 다친 모습
      2024-08-14
    • 취약층에 전한 사탕이 '치사량의 마약'..뉴질랜드 경찰, 조사 나서
      뉴질랜드의 한 자선단체가 취약계층에 지원한 식료품에 마약이 섞여 들어가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14일(현지시각) 뉴질랜드헤럴드 등에 따르면 뉴질랜드 자선단체 오클랜드 시티 미션은 전날 지원품을 수령한 한 가족으로부터 맛이 이상한 사탕이 들어있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해당 사탕은 말레이시아 사탕 회사가 만드는 일반적인 파인애플 사탕처럼 포장이 돼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국이 확인한 결과 이 사탕은 모양만 사탕인 '100% 메스암페타민'이었습니다. 최대 300회 복용할 수 있는 양으로 그냥 먹었을 경우 사망할 수 있는 수
      2024-08-14
    • '유치원 공립 전환' 뇌물 받은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 징역 6년
      사립 유치원을 공립으로 전환하는 사업에 특혜를 제공한 대가로 뇌물을 챙긴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는 14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에게 징역 6년에 벌금 1억 원, 추징금 6,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최 전 의원은 지난 2021년 4월부터 9월까지 시교육청이 추진한 사립유치원 매입형 공립 단설 전환 사업과 관련해 사립유치원 관계자 등에게 사업 선정 관련 정보나 절차 등을 알려주는 대가로 6,200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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