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인접' 금은방만 노렸다..등산로 통해 도주한 절도범 검거
산과 인접한 금은방만 골라 턴 뒤, 산속으로 도주해 추적을 따돌린 절도범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지난 5일 새벽 4시쯤 성남시의 한 금은방 유리문을 망치로 부수고 진열장의 귀금속 2천만 원어치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30대 A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범행 후 도주하기 쉽도록 일부러 산과 인접한 금은방을 물색한 뒤, 산속에 갈아입을 옷과 도주에 쓸 오토바이까지 미리 마련해 뒀습니다. 이어 범행을 저지른 뒤에는 산으로 달아나 옷을 바꿔 입고, 반대편 등산로를 통해 하산해 추적을 따돌리는 수법을
2023-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