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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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진강서 실종된 20대, 하루만에 숨진 채 발견
      섬진강에서 물놀이 중 실종됐던 20대가 하루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9일 오전 9시 반쯤 전남 구례군 토지면 섬진강에서 전날 실종됐던 21살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헬기를 동원해 수색하던 중 실종 지점에서 100m 떨어진 곳에서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8일 낮 12시쯤 전 직장 동료들과 물놀이를 하다 급류에 휩쓸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섬진강 #실종
      2023-08-09
    • 스위스 스카우트 대원 태운 잼버리 버스 교통사고...8명 경상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이 탑승한 버스가 시내버스와 충돌해 대원 일부가 다쳤습니다. 9일 낮 12시 45분쯤 전남 순천시 서면 운평리 도로에서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스위스 대원 38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중앙선을 침범한 시내버스와 정면 충돌해 스위스 대원 3명과 시내버스 탑승자 등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모두 경상을 입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상자를 제외한 나머지 대원들은 대체 버스에 옮겨 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스위스 잼버리 버스에는 청소년
      2023-08-09
    • '태풍에 119 신고 폭주'.."이제는 문자·앱으로 신고해요"
      119 신고 전화가 지연될 때는 문자나 영상통화, 휴대전화 앱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소방청은 9일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시에는 다수의 신고 전화가 집중된다"며 " "다양한 방법을 통한 '다매체 신고'를 적극적으로 권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문자나 영상통화, 휴대전화 앱을 활용하면 자연재해 상황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알릴 수 있고, 출동 지점 파악에도 도움이 됩니다. 문자 신고는 119 번호로 사진과 동영상을 첨부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또, '119 신고' 앱을 다운받아 설치한 뒤 관련 신고 서비스를
      2023-08-09
    • 카톡 말다툼에 '너클' 끼고 '현피' 뜬 15살 중학생들
      SNS에서 벌어진 말다툼이 직접 만나 싸우는 이른바 '현피'로까지 번지면서 10대 2명이 다쳤습니다. 8일 저녁 7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의 한 길거리에서 10대 2명이 싸우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5살 A군과 B군을 현장에서 붙잡았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서로 다른 중학교 학생으로 SNS에서 말다툼을 하다 직접 만나 주먹을 휘두르는 등 싸움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A군은 철제 호신용품인 '너클'까지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 모두 큰 부상은 입지 않은
      2023-08-09
    • "어지러워요"..배드민턴 치던 10살, 온열질환으로 병원행
      무더위에 배드민턴을 치던 초등학생이 온열질환 증세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8일 오전 10시 45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동의 한 체육관에서 10살 A군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군은 배드민턴을 치던 중 구토를 하고 어지러움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냉찜질로 응급조치를 한 뒤, A군을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A군이 배드민턴을 치던 당시 남구의 기온은 33.2도였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온열질환 집계가 시작된 5월 20일부터 지난 7일까지 모두 180명의 관련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2023-08-09
    • 범인은 까마귀?..출근 시간대 정전으로 3,800여 세대 불편
      전선에 앉은 까마귀로 인해 정전이 발생해 출근 시간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등에 따르면 9일 아침 8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일대에서 약 5초 정도 전기 공급이 끊겨 인근 아파트와 오피스텔 3,800여 세대가 10~50분 동안 전기를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용현동의 한 아파트에서는 "정전으로 승강기에 갇혔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에 나섰습니다. 또, 엘리베이터와 주차 차단기 등이 멈춰 출근 시간대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한전은 현장 CCTV 등을 분석한
      2023-08-09
    • "절교하자고?" 친구 목 졸라 살해한 여고생 구속기소
      지속적인 폭언과 폭력으로 절교를 당하자 친구를 살해한 여고생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전지검은 같은 학교 친구를 때리고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17살 A양을 8일 구속 기소했습니다. A양은 지난달 12일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친구 B양의 집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중 범행을 저질렀고, 이후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다 실패하자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A양은 2년 전부터 B양에게 폭언과 폭력을 행사해왔으며, 이에 B양이 절교를 선언했음에도 보름 넘게 연락을 이어가며 협박을 일삼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살인죄는
      2023-08-09
    • 광주서 칼부림 예고한 일당 붙잡혀.."장난삼아 그런 것"
      광주 도심에서 칼부림을 벌이겠다는 글을 올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7일 밤 11시 10분쯤 칼을 든 모습을 찍은 사진과 함께 광주 광산구 일대에서 칼부림을 벌이겠다는 글을 SNS에 올린 혐의로 20살 남성 1명과 고등학생 2명을 입건했습니다. 해당 게시물을 본 시민이 112상황실에 신고했고, 경찰은 즉각 게시물에 기재된 실명을 바탕으로 인적 사항을 파악해 검거에 나섰습니다. 광산구 일대에서 고교생 1명이 먼저 붙잡혔으며, 경찰은 함께 있었던 나머지 2명도 불러 신고 36분 만에 이들을 모두 검거했
      2023-08-08
    • "물놀이 왔다가"..전남서 잇단 수난 사고
      무더위 속 전남 곳곳에서 수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8일) 낮 12시쯤 구례군 토지면 섬진강에서 21살 남성 A씨가 전 직장 동료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다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어제(7일)도 보성군 율어면 보성강에서 다슬기를 잡던 70대가 물에 빠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고, 화순군 도암면의 한 하천에서도 9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023-08-08
    • [단독]관광단지에 타운하우스?...분양사업으로 변질
      【 앵커멘트 】 저희 KBC가 담양군의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 과정에서 발생한 잡음을 연속보도해 드리고 있는데요. 담양군은 이번 관광단지 개발이 숙박시설이 부족한 담양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관광단지 내 숙박시설이 사실은 분양이 가능한 수백 채의 타운하우스 위주로 계획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골프장 27홀이 들어오는 담양군 무정면의 복합관광단지 조성계획도면입니다. 골프장은 13만 평이라지만 도면을 보면 전체 예정지 65만 평 대부분에
      2023-08-08
    • "야구장, 백화점에 폭발물 설치" 또 예고글.. 경찰 대응 나서
      야구장과 백화점 등 다중 밀집 장소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글이 온라인상에 올라와 경찰이 대응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 40분쯤 한 SNS에 "백화점과 야구장, 터미널, 기차역에 가지 마세요. 경고합니다. 오늘 다 터집니다. 총 7개 준비했어요"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다만 해당 글에서 정확한 지역은 특정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인력 50여 명을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고 있는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 투입해 순찰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폭발물 관련 특이 동향은 파악되지
      2023-08-08
    • [영상]섬진강서 '물놀이' 하던 20대 남성 실종
      섬진강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가 실종됐습니다. 8일 낮 12시쯤 전남 구례군 토지면 섬진강에서 21살 남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당시 전 직장 동료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갑자기 빨라진 물살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구조대를 투입해 실종 지점 인근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섬진강 #실종
      2023-08-08
    • '7만 5천 원 뺏겠다고'..70대 노인 살해한 50대 '무기징역'
      현금을 빼앗겠다고 70대 노인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2-2부는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54살 손 모 씨에 대한 항소심을 8일 기각했습니다. 손 씨는 지난해 10월 모친의 지인인 75살 A씨에게 흉기 등을 휘둘러 숨지게 한 뒤 현금 7만 5천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피해자가 평소에 현금을 갖고 다닌다는 사실을 알고 미리 범행을 기획한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처음부터 피해자를 살해해 금품을 빼앗을
      2023-08-08
    • [영상]갑작스런 장대비에..1톤 트럭-SUV 충돌로 1명 숨져
      빗길을 달리던 1톤 트럭과 SUV가 충돌해 트럭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7일 오후 2시 40분쯤 전남 강진군 강진읍의 한 사거리에서 6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1톤 트럭이 SUV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가면서 크게 다쳐 숨졌고, SUV 운전자는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거리에는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았으며, 두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당시 강진 지역에 내린 강한 비로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
      2023-08-08
    • 여수 앞바다 급유선 폐수 유출..긴급 방제작업
      여수 앞바다에 폐수가 유출돼 방제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8일 새벽 1시 40분쯤 전남 여수시 오동도 북동쪽 약 1.8km 해상에 기름이 유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수해경은 유출된 기름 주변으로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회수기와 흡착재 등을 동원해 6시간 만에 기름 제거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제거 작업에는 방제정과 경비함정 9척, 항공대, 민간 방제선 8대 등이 동원됐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유출된 기름은 800톤급 급유선 A호의 기관실에서 흘러나온 것으로 확인됐으며, 유출량은 660리터(L) 규모로 파악
      2023-08-08
    • 부산 고등학교서 학생이 흉기 소동..다친 사람 없어
      부산의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학생이 흉기를 소지하고 있다가 교사로부터 제지당하는 소동이 발생했습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3시쯤 부산시 남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A군이 흉기를 소지한채 소동을 벌였습니다. 교실에 있던 교사가 곧바로 A군에게서 흉기를 빼앗았으며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교 측은 사건 발생 당일 저녁 7시쯤 부산교육청이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일부 재학생들 사이에서 "학교 안에서 칼부림 소동이 있었다"는 말이 흘러 나왔지만 학교 측의 사실관계 확인 결과 A군이 흉기를
      2023-08-08
    • "다슬기 잡으려다.." 무더위 속 익사 사고 잇따라
      무더위 속 전남 보성과 화순에서 익사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7일 오후 3시 20분쯤 보성군 율어면 보성강에서 70대 여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3시간 20분 만에 강에 빠져 있던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지인들과 함께 다슬기를 잡으러 갔다가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후 5시쯤에는 화순군 도암면의 한 하천에서 90대 남성 B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보행보조기구에 사람이 타고 있지 않다는 신고를
      2023-08-08
    • 광주·전남 칼부림 예고 13건..시민 "불안·공포"
      【 앵커멘트 】 신림역과 분당에서 일어난 '칼부림' 사건 이후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광주·전남에서도 살인을 예고하는 글이 잇따라 인터넷에 올라오면서 경찰들이 수사에 나섰는데요. 접수된 신고만 10건이 넘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유스퀘어 앞 광장입니다. 여행을 오고가는 사람들로 활기를 띠던 곳에 사뭇 다른 분위기가 감돕니다. 장갑차와 함께 경찰이 곳곳 배치됐습니다. 신림역과 분당에서 잇따라 '묻지마 흉기 난동'이 벌어지면서, 경찰이 순찰에 나
      2023-08-07
    • "왜 술 같이 안마셔 줘" 흉기 들고 여성 업주 협박한 50대
      함께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흉기를 든 채 술집 주인을 협박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영광경찰서는 지난 5일 밤 10시 40분쯤 영광군 영광읍의 한 술집에서 50대 여성 업주를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여성 업주에게 함께 술을 마시자고 요구했는데 거절당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겁을 주려고 했을 뿐 실제 해칠 목적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자
      2023-08-07
    • '살인 예고글' 게시, 절반 이상이 10대.."끝까지 추적·검거"
      '살인 예고글'을 게시한 이들 중 절반 이상이 10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6일 오후 6시 기준, '살인 예고글'을 게시해 검거된 인원은 모두 54명으로, 이중 54%가 10대였습니다. 경찰은 "청소년이 '장난'과 '재미'로 살인 예고글을 올렸다고 밝힌 경우가 많아, 홍보와 개별면담, 선도 등 관련 대책 마련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촉법소년의 경우엔 처벌이 어려운 만큼, 교육부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7일 현재까지 살인 예고글과 관련해 경찰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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