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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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론쇼 보다가 '날벼락'..부산 광안리서 드론 추락해 2명 다쳐
      드론쇼 도중 드론이 추락해 관람객 2명이 다쳤습니다. 12일 저녁 8시쯤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 '드론 M 라이트쇼'에서 촬영용 드론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관람객 1명이 허벅지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른 1명도 발등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추락한 드론의 무게는 500g 정도로, 해당 행사를 촬영하다 통신 오류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행사엔 드론 1,000대가 투입됐습니다. #드론쇼 #추락 #부산 #광안리
      2023-08-13
    • 10대 4명 전기차 훔쳐 몰다 사고..1명 검거·3명 도주
      10대 청소년 4명이 전기차를 훔쳐 타다 사고를 낸 뒤 도주해 경찰이 뒤를 쫓고 있습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12일 오전 10시 10분쯤 대전광역시 유성구 외삼동의 한 도로에서 훔친 전기차를 몰다 인근 주유소 앞에 세워둔 가격표 간판을 들이받은 혐의로 12살 A군을 붙잡고, 동승했던 중학생 3명을 추적 중입니다. 이들은 유성구 인근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 문이 열려있는 것을 보고, 차 안에 들어가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A군은 운전 도중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유성온천역 인근에 동승자 2명을 내려주고, 사고 지점까지 7~8
      2023-08-12
    •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 3명, 편의점에서 물건 훔쳐 경찰 조사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청소년 대원들이 숙소 인근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편의점에서 생필품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A군 등 3명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습니다. A군 등은 지난 9일 전주시의 한 편의점에서 1만원 이하의 생필품을 계산하지 않고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이들이 스카우트 대원이 머무는 숙소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용의자를 특정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잼버리#
      2023-08-12
    • 경찰, 파출소 흉기난동 영상 공개...엄정 대응
      경찰이 술에 취한 채 흉기를 들고 파출소에서 난동을 부린 60대에 대해 테이저건을 발사해 검거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12일 경기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오전 2시께 안산시 상록구 한 파출소에 60대 남성 A씨가 양손에 흉기를 들고 걸어 들어왔습니다. 만취 상태였던 A씨는 파출소 내부에서 경찰관들을 향해 욕설을 퍼붓고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제지하기 위해 경찰관이 다가가자 A씨는 허공에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경찰관은 여러 차례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경고했으나, A씨가 불응하
      2023-08-12
    • 신생아 종이봉투에 넣어 유기 20대 남녀 집행유예
      살아있는 신생아를 종이봉투 안에 넣어 길거리에 유기한 20대 남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5단독(이은혜 판사)은 영아유기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와 20대 여성 B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29일 오후 11시쯤 부산 사하구 한 골목에서 신생아를 종이봉투에 담아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동거 관계인 이들은 창원에 있는 자신들의 주거지에서 아기를 출산한 뒤 범행 당일 택시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한 것으로 진술했습니다.
      2023-08-12
    • 군산 해상서 5.6톤 낚시어선 좌초..승선원 모두 구조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5.6톤 낚시어선이 좌초됐지만 승선원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 12일 새벽 4시 40분쯤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십이동파도 인근 해상에서 10명이 탄 군산 선적 5.6톤급 낚시 어선이 좌초됐다는 내용의 신고가 군산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이들은 출동한 해경과 인근을 지나던 어선 등에 의해 모두 구조됐습니다. 10명 가운데 일부는 가벼운 타박상을 호소하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낚시 어선은 수심이 낮은 곳을 지나던 중 암초에 걸려 선체 일부가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현
      2023-08-12
    • "32살에 징역 20년은 가혹" 부산 돌려차기男 상고이유서 공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2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의 상고이유서가 공개됐습니다. 법원 등에 따르면, 강간살인미수 혐의로 지난 6월 부산고법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A씨는 최근 대법원에 상고 이유서를 제출했습니다. 피해자 측 변호인이 공개한 상고 이유서에서 A씨는 "상고심은 하지 않으려고 했다"면서도 "부모님께서 끝까지 해보는 게 낫다고 말씀하셨고, 미심쩍은 부분도 있다고 하셨다"고 적었습니다. 또, 피해자를 폭행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심신 미약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저지른 범행이
      2023-08-12
    • 샌드위치 패널 주택서 불..2천만 원 재산피해
      전남 무안군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수 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11일 밤 8시쯤 전남 무안군 청계면의 한 1층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3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샌드위치 패널 소재의 주택이 모두 타면서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화재 당시 집주인은 외출 중이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농약살포용 드론을 충전하던 중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8-12
    • 중학생이 동급생 성추행..문제제기 하자 도리어 학폭 신고
      【 앵커멘트 】 광주에서 한 여중생이 또래 남학생들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특히 당시 상황은 영상으로 촬영돼 SNS에 유포까지 됐는데요. 가해 학생들은 책임을 미루거나, 피해 학생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도리어 학교폭력으로 신고하면서 2차 가해도 더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앳된 모습의 두 남학생. 옆으로 웅크린 채 누워있는 한 여학생의 몸을 만집니다. ▶ 싱크 - "야 벗어봐 벗어봐" 피해 여학생의 아버지 A씨는 지난주 딸의 친구로부터 이 같은 성추행 정황이 담긴
      2023-08-11
    • "잡지 홍보하려고.." 대낮 비키니 차림 강남 질주 오토바이 4대 적발
      잡지 홍보를 목적으로 비키니 차림의 여성을 태우고 서울 도심을 질주한 일행이 적발됐습니다. 강남경찰서는 11일 낮 12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일대에서 비키니 차림에 헬멧을 쓴 여성들을 뒷자리에 태운 오토바이 4대가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이들은 출동한 경찰에 의해 20여분 만에 코엑스 인근에서 적발됐고 경찰서로 임의동행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잡지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돌아다닌 것으로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경범죄처벌법상 과다노출죄 적용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2023-08-11
    • "왜 나를 무시해" 60대, 마을이장 살해 혐의로 기소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마을이장을 흉기로 100여 차례 찌른 60대가 구소 기소됐습니다. 창원지검 마산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김상준)는 이웃주민을 흉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피고인 A씨는 지난 7월 18일 마을이장인 이웃주민 B씨의 몸을 흉기로 100회 이상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씨가 갑자기 끌어안거나 집 마당에 들어오는 등 부적절한 접근에 B씨는 두려운 마음에 A씨를 경계했습니다. A씨는 이런 B씨가 자신을 무시하는 것으로 여겨 B씨를 원망
      2023-08-11
    • 시속 120km 인도 돌진 2명 사망 70대 운전자.."사고 기억 안나"
      시속 120km로 차를 몰아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를 치여 숨지게 한 70대 운전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충북 음성경찰서는 지난 5월 충북 음성군의 한 교차로 부근에서 자신이 몰던 승용차로 인도를 걷던 10대 소녀 2명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A씨가 몰던 차량은 시속 120km의 과속 상태로 피해자들을 덮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의 차량은 보행자들을 친 뒤 전신주를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음주상태는 아니었으나 사고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2023-08-11
    • '광주' 콕 집어 칼부림 예고한 10대 경찰에 붙잡혀
      SNS에 칼부림 예고글을 올린 10대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0일 새벽 2시 10분쯤 자신의 SNS에 칼부림 예고글을 게시한 혐의로 14살 A양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양은 자신의 계정에 광주 지역을 언급하며 '다 죽여드립니다', '칼부림'이라는 문장과 함께 칼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칼부림을 예고하는 글을 봤다는 시민의 신고로 조사에 착수한 경찰은 SNS계정을 추적해 6시간 40여 분만인 오전 8시 50분쯤 A양을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양은 "비공
      2023-08-11
    • 자전거 타고 무단횡단하던 70대...승용차에 치여 숨져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70대가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10일 밤 8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의 한 편도 4차선 도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승용차에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와 승용차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무단횡단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자전거 #사망
      2023-08-11
    • "싸우면 누가 이길까?"..말다툼 하다 흉기 휘두른 40대
      '우리끼리 싸우면 누가 이길까'를 놓고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지난 9일 밤 9시 10분쯤 안성시 석정동의 한 식당에서 50대 남성 2명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두 남성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우리끼리 싸우면 누가 이길까"는 말을 주고받다 말다툼을 했고, 식당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두 남성의 목 부위를 찌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두 사람 모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3-08-10
    • '쾅!' 굉음 속 맨홀뚜껑이 버스 바닥 뚫고 들어와
      제6호 태풍 카눈이 상륙하며 많은 비가 쏟아진 경남 창원에서 맨홀 뚜껑이 솟구쳐 올라 시내버스 바닥을 뚫고 들어가는 사고가 났습니다. 창원시 등에 따르면 10일 오전 8시쯤 창원시 의창구의 한 도로에 정차해 있던 시내버스 밑바닥으로 갑자기 맨홀 뚜껑이 솟구쳐 올랐습니다. 당시 시내버스에는 승객 5~6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맨홀 뚜껑이 좌석 쪽이 아닌 시내버스 차체 중앙 부분을 뚫고 들어와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승객들은 갑자기 큰 소리를 내며 버스 안까지 뚫고 들어온 맨홀 뚜껑 탓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2023-08-10
    • '간판 뜯기고 주택 무너지고'..태풍에 광주·전남 피해 속출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광주·전남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지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10일 오전 10시쯤 전남 화순군 화순읍에서는 상가 간판이 비바람에 뜯기면서 주변 전신주에 걸려,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습니다. 곡성에서는 주택이 붕괴돼 1명이 다쳤고, 여수에선 주택 창문이 뜯기거나 건물 마감재가 날아가 소방당국이 수습 작업을 벌였습니다. 정전 피해도 이어졌습니다. 오전 9시쯤 비바람에 나무가 전선을 건드리면서 화순읍 도심 일대 200여 가구가 정전됐고, 새벽 4시 20분쯤엔 광주시 서구 금호동 일대
      2023-08-10
    • [날씨]'구조물 추락·정전'..광주·전남 태풍 피해 잇따라
      제6호 태풍 '카눈'의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광주·전남에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광주·전남 전 지역에 태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10일 오전 9시 기준 강수량은 광양 백운산 169.5mm를 최고로 구례 성삼재 139mm, 여수 돌산 129.5mm, 무등산 101mm 등을 기록했습니다. 순간 최대 풍속도 여수 간여함 초속 26.5m, 신안 가거도 21.8m, 무등산 초속 20.1m 등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이날 아침 6시 10분쯤 여수시 미평동의 한 주택 창문이
      2023-08-10
    • 순천서 잼버리 버스-시내버스 정면 충돌.."13명 다쳐"
      【 앵커멘트 】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해외 대원들이 탄 버스가 순천에서 빗길에 미끌어 진 시내버스와 정면충돌했습니다. 챔버리 대원 8명과 버스 탑승객 5명 등 13명이 다쳤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관광버스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전면 유리는 산산조각이 났고, 범퍼는 떨어져 나갔습니다. 오늘 낮 12시 46분 순천시 서면 운평리 국도에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스위스 대원 38명이 탄 버스와 순천 시내버스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 싱크 : 목격자 - "시내버스가 미끄러
      2023-08-09
    • 서현역 흉기 난동 최원종 "스토커 집단 나를 감시"
      지난 3일 경기 성남시 서현역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이 자신이 감시당하고 있다는 망상에 빠져 범죄를 저질렀다는 수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흉기 난동 사건 수사전담팀은 9일 오후 수사 결과 브리핑을 통해 최원종에게 살인 및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원종은 지난 3일 오후 5시 35분쯤 모친 명의의 모닝 차량을 타고 경기도 성남시 AK플라자 백화점 앞으로 이동한 뒤 인도로 차를 돌진시켜 보행자 5명을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후 차에서 내린 최원종은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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