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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J 사저 재매입..김대중재단 '협상력' 정치권 '의지' 관건
      【 앵커멘트 】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가 사업가에 매각된 데 대해 지역민은 물론 수도권 시민들도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미 소유권은 넘어간 상황에서 재매입 협상과 자금 마련이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DJ 동교동 사저를 매각한 김홍걸 전 의원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KBC 취재진에 밝혔습니다. "폐가로 방치되고 있는 사저를 유지 보수 할 수 있는 차선책"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 싱크 : 김홍걸/전 국회의원 - "제가 안넘기겠다고 버티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저는 국세
      2024-08-08
    • 전라남도, 신안 하의도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 등 7건 문화유산 지정
      전남 신안 하의도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 등 7건이 전라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신안 김대중 대통령 생가는 1924년 출생한 김 전 대통령이 하의보통학교(4년제)를 다니다가 1936년 목포로 이사 가기 전까지 어린 시절을 보내며 성장했던 곳입니다. 인권과 평화의 정신을 키웠던 공간으로, 생가는 역사 인물 유적 및 섬 지역 전통민가의 특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인 김대중은 용서와 화해, 국민통합의 리더십을 보여주며 분단 이후 최초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켰고, 민주주의, 인권, 평화의 가치를 수호한 공로
      2024-08-08
    • 民 호남 전대 낮은 투표율·李득표율, "사당화에 대한 경고"
      【 앵커멘트 】 지난 주말 마무리 된 더불어민주당의 호남 지역 순회경선을 두고 뒷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낮은 투표율과 이 후보의 80%대 득표율을 두고, 당의 뿌리인 호남에서 민주당과 이 후보에게 경고를 보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주말 당의 심장부인 호남 지역 순회경선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온라인 투표율이 26.5%로 더 내려앉았습니다. 호남 지역 투표율이 20~25% 수준에 머물렀기 때문입니다. 이른바 '어대명' 분위기가 굳어지며 투표 동
      2024-08-07
    • DJ 동교동 사저에서 빵·커피 판다?..정치권 뒤늦게 우왕좌왕
      【 앵커멘트 】 수년 전부터 소유권 분쟁과 매각 위기를 겪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가 지난달 사업가에게 팔렸습니다. 정치권에서 뒤늦게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다시 매입해 공적인 공간으로 활용할 방법은 없는 상황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김대중 전 대통령이 5.16 군사쿠데타가 일어난 1961년 입주한 뒤 서거 때까지 머물던 서울 동교동 사저입니다. 이 사저를 상속받은 김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전 의원이 지난달 초 100억 원에 사저를 매각했습니다. 매수 측은 커피프랜차이즈 업체 대표로 사저
      2024-08-07
    • DJ 사저 매입자 “사저 되팔 생각 없다".."되사겠다" 박지원, 어쩌나
      김대중 전 대통령 자택을 사들인 매입자가 "사저를 되팔 생각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일 김 전 대통령 사저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A씨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DJ 자택 1층과 2층 모두 전시관이나 박물관 형태로 유지할 것"이라며 "이미 보존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교동 사저를 '카페'로 바꾸려 한다는 일부의 추측도 부인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전시관 공개 시점은 내년 초로 예상되고, 입장료를 받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최근 동교동계의 '사저
      2024-08-07
    • 이낙연 "동교동 사저는 민주주의 유산..영구히 지켜져야"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위치한 김대중 대통령 사저가 최근 매각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매각 결정을 되돌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동교동 사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대한 유산"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저 매각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힌 이 전 총리는 "동교동 사저는 김대중 대통령께서 박정희 정권의 암살 위협과 시도, 전두환 정권의 가택 연금과 사형 선고를 견디며 끝내 이기신 역사의 현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민주주의를 살리기 위해 당신의
      2024-08-06
    • 'DJ 동교동 사저 매각'..새로운미래 "국민과 함께 매각 저지"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전 의원이 서울 동교동 사저를 매각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 새로운미래가 5일 현장에서 최고위원회의와 당원 집회를 열고 사저 매각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전병헌 새로운미래 대표는 5일 "올해는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이자, 서거 15주기를 맞는 해이다. 대통령 서거일인 8월 18일을 불과 며칠 앞두고 동교동 사저가 한 제과업체에게 100억에 매도되었다는 충격스러운 소식을 접하게 되어 다급하고 심각한 마음에 현장 책임위원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홍걸 전 의원을 향해
      2024-08-05
    • "DJ '동교동 사저' 7월 초 100억에 팔려"..김홍걸 "상속세 때문에"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이희호 여사와 평생을 지냈던 동교동 사저가 팔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동교동 사저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김홍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 DJ사저의 소유권을 박 모 씨 등 3명에게 이전했습니다. 매입자 3인은 6대 2대 2의 비율로 지분을 공동 소유했고, 은행에 96억 원의 근저당을 잡혀 사저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토지와 주택을 포함한 거래 가액은 100억 원이었습니다. 매입자 세 사람의 주소가 동일한 점으로 미뤄, 가족이나 사업상 동업 관계있는 것으로 추정
      2024-07-30
    • 이진숙 "박정희 존경을 극우로 규정하는 것은 인신모독"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24일 "박정희·이승만 전 대통령을 존경한다고 이야기하면 극우가 되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존경한다고 하면 세련된 지식인처럼 취급받는 부분은 아주 불공정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동대구역을 박정희역으로 바꾸자거나 KBS 본관을 박정희센터로 만들자고 했다는 등의 과거 발언에서 극우 성향이 보인다는 야당 비판에 "극우라는 규정이야말로 대단히 위험하고, 나에 대한 인신 모독이라고 생각한다"며 말했습니다. 또 "극우
      2024-07-24
    • 광주전남김대중재단, 6·15공동선언 기념 음악회 20일 개최
      광주전남김대중재단이 6·15공동선언 24주년을 맞아 평화 음악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음악회는 오는 20일 저녁 7시 반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0년 6월 15일 한반도 분단 55년 만에 최초로 남북 정상이 만나 통일문제 자주적 해결·경제 협력 등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것을 기념하고자 마련됐습니다. 무대에는 클래식 연주자와 합창단 등 115명이 출연해 세계 명곡과 우리 가곡·오페라·기악 앙상블을 선보입니다.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2024-06-17
    • 목포시립연극단, 5·18 배경 "푸르른 날에" 선 보인다
      목포시립연극단은 김대중 탄생 100주년, 차범석 탄생 100주년을 맞아 다음 달 8일과 9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연극 '푸르른 날에'를 선보입니다. '푸르른 날에'는 제3회 차범석 희곡상 수상작인 정경진의 희곡으로, 5·18 광주민주화 항쟁 속에서 꽃핀 남녀의 사랑과 그 후 30여 년의 인생역정을 구도(求道)와 다도(茶道)의 정신으로 녹여낸 작품입니다. 역사적 비극에 빼앗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5·18의 역사적 사실과 정신은 동시대의 역사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연극은 역사적 비극
      2024-05-24
    • 김대중 전남교육감 "강남·수도권 집중 교육, 우리 아이들 미래 책임질 수없어"[와이드이슈]
      강남 중심, 수도권에 집중하는 교육은 더 이상 우리의 미래 세대인 학생들의 미래를 책임질 수 없기 때문에 시대에 맞는 미래교육의 틀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16일 KBC 뉴스와이드 플러스에 출연해 현재의 우리 교육을 이렇게 진단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글로벌과 로컬을 융합한 개념인 글로컬"을 교육에 접목한 미래교실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래 교육하면 마치 해외의 다른 나라들이 미래 교육을 선도하고 있고, 우리는 미래 교육이 좀 뒤져 있는 것처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전남
      2024-05-17
    • 홍준표 "호남은 초등학교에도 김대중 동상..박정희 동상 꼭 필요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호남에 가면 초등학교에도 김대중 대통령 동상이 한 두 개가 아니다"며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을 반대하는 여론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홍준표 시장은 7일 오후 대구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호남에 가면 곳곳에 김대중 대통령 동상이 있다. 그런데 왜 영남지역에는 동상을 세우는 걸 반대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동대구역 광장에는 하중 때문에 큰 동상이 못 들어간다"며 "작은 동상을 하나 세우고 박정희 공원에 큰 동상을 세우려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동대구역
      2024-05-08
    • "수묵화로 만나는 김대중"..'5·18 44주년·DJ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 개최
      ◇ 중견 수묵화가가 재현한 김대중의 삶 5·18광주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중견 작가의 수묵화 작품을 통해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만나는 의미 있는 전시회와 북콘서트가 열립니다. 광주 오월미술관은 한국 민주주의 역사의 대명사로 통하는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삶을 기리는 특별 전시를 갖는다고 2일 밝혔습니다.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 그림책 길 원화 전시와 수묵의 세계'를 주제로 열리는 이 전시는 오는 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한 달간 진행됩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2024-05-02
    • 조국 "비례대표 1위 호남 민심 받들어 정권 심판 분명히"
      【 앵커멘트 】 제22대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원내 제3당의 지위를 얻게 된 조국혁신당이 총선 이후 첫 지역 순회 일정으로 전북에 이어 광주ㆍ전남을 방문했습니다. 호남 지역 비례대표 득표 1위라는 결과에 대해서는 정권 심판에 대한 명령이라며 지역민들의 뜻을 분명히 받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조국 대표 등 조국혁신당 총선 당선인 12명이 총선 이후 처음으로 광주ㆍ전남을 찾았습니다. 5·18 국립묘지에 들러 참배한 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만나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2024-04-23
    • '김대중, 다시 광야에서' 기획전시 개막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기획전시 '김대중, 다시 광야에서'가 개막했습니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에서 오는 8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김 대통령의 생애를 3부로 나눠 돌아보며, 5.18 당시 광주시민에게 전하는 글, 6.15 남북정상회담 관련 글과 사진 등 100여 점의 자료가 전시됩니다. 특히, 내란음모사건으로 수감됐던 청주교도소 감옥을 재현한 공간과 옥중서신 쓰기 체험, 노벨평화상 수상 포토존 등도 운영됩니다.
      2024-04-18
    •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길위에 김대중' 민환기 감독과의 대화 마련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은 김대중대통령 탄생 100년을 기념해 김대중리더십아카데미 특별 강좌를 개최합니다. '길 위에 김대중' 영화 상영 후 민환기 감독과의 대화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오는 15일 오후 2시 CGV 목포평화광장점에서 진행됩니다. '길 위에 김대중'은 대한민국 15대 대통령 김대중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민주주의를 향한 험하고 고독한 길 위에 인간 김대중이 남긴 위대한 여정과 파란만장했던 삶의 궤적을 담은 영화는 1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영화 '길 위에 김대중'을 제작한
      2024-03-13
    • 홍준표 "동대구역에 박정희 광장..동상도 건립"
      홍준표 대구시장이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이름 붙이고 동상을 세우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5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홍 시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대구를 대표하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는 사업을 할 대가 되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예컨대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명명하고 그 앞에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동상을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달빛철도 축하 행사차 광주를 가보니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업적 흔적이 곳곳에 스며 있었다"며
      2024-03-05
    • 교육발전특구 지정..무엇이 달라지나?
      【 앵커멘트 】 윤석열 정부 지방정책 중 하나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광주광역시와 전남 7개 기초자치단체가 선정됐습니다. 진학과 취업 때문에 이사 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 교육발전특구의 최종 목표인데요. 선정된 지역의 교육정책이 어떻게 변할지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와 시교육청이 제시한 교육발전특구의 핵심은 '지역 인재의 지역 정착'입니다. 컴퓨터공학과와 전기공학과 등 지역 대학의 인기학과 지역인재 선발 비율을 80%까지 늘려 인재 유출을 최소화한다는 겁니다. 규제 완화로 가능해진
      2024-03-03
    • 박주선 “동서갈등·반목은 난치병..새로운 대한민국 만들기 나서야”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은 "저는 호남에 가서, 호남에서는 김대중 대통령을 존경하는 분들이 많은데 김대중 대통령을 존경하면서도 김대중 대통령의 언행에 대해서는 왜 순종을 하지 않느냐"고 반문한다며 "본인이 모든 것을 용서하고 화해하고 그리고 포용으로서 한 나라가 쪼개져서는 안 되고 합쳐야 된다고 주장을 했는데 그 정신으로 다시 돌아가자"고 말한다고 밝혔습니다. 동서미래포럼 명예회장인 박 전 부의장은 18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동서미래포럼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특강을 통해 "먼저 생존권 보장에 기여 한 박정희 대통령, 인간으로서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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