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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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광산구 공무원노조 '민선 8기 인사 문제' 지적
      광주광역시 광산구 공무원노조가 민선 8기 인사에 대해 공정성과 형평성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광산구지부는 오늘(5일) 논평을 내고 "광산구청장은 인재 발탁에 따른 인사라며 자화자찬했지만, 인사 이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번 국장 승진과 5급 승진에선 업무기여도, 보직 등 형평성 논란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또, "민선8기 인사로 공무원들이 실망과 절망을 표출하고 있다"며 "노사 동수로 인사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대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앞
      2023-07-05
    • 추미애 “국가의 회복 탄력성을 실종할 수도 있다”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지금 굉장히 위험한 상태다, 어떻게 보면은 (국가가) 회복 탄력성을 실종 할 수도 있다”면서 “우리 한국이 마치 가만히 있으라고 세월호 선장이 얘기를 해서 그 말을 믿고 가만히 있었던 사람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입었던 것”처럼 위기상황으로 진단했습니다. 추 전 장관은 오늘(21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한민국 전체 국민이 대통령 한
      2023-06-21
    • 남매 연이어 4급 국장 승진..광주 광산구 '인사 잡음'
      광주 광산구의 남매 공무원이 연이어 4급 서기관으로 승진해 공직사회에서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지난 16일 정기인사 승진심의 결과, 기획조정실장 A씨가 행정직 4급 서기관 승진대상자로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광주광역시에서 광산구로 옮겨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A씨의 친누나인 B씨는 광산구에서 재직 중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지난해 7월, 4급 서기관으로 승진했으며 오는 30일 퇴직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광산구는 "근무 성과 평가 결과를
      2023-06-20
    • 최재성 “대통령 직위는 큰 그림에 국정 비전·철학 제시하는 자리”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최근 대통령의 수능출제 발언과 교육부 간부 경질·대기발령 인사 논란’과 관련해 “우선은 지금 대통령, 대통령실 발언이 최근에 일련의 입장이 난해하고 이해가 안 간다”면서 “변별력을 강화하자는 것인지, 쉽게 내자는 것인지”를 모호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최 전 수석은 오늘(19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교육부 장관은 학교 수업 밖에서 출제 안 한다고 그러고, 대통령실은
      2023-06-19
    • 지방공무원도 적극행정 펼치면 기프티콘ㆍ당직면제 '즉각 보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적극행정을 펼친 공무원에게 즉각 보상하는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가 시행됩니다. 1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시범운영 추진계획(안)'을 마련하고 243개 전 지자체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계획은 지난 5월부터 전 중앙부처로 확대 도입된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지자체에서도 시행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란 적극행정을 편 공무원의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해 그 점수를 기준으로 작더라도 체감할 수 있는 보상을 즉각적·상시적으로 제공하는 것입니다
      2023-06-18
    • [영상]심정지로 쓰러진 80대 노인..심폐소생술로 살려낸 공무원들
      공무원들이 행정복지센터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80대 노인을 응급처치로 구조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8일) 오후 3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4동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에서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을 받던 81살 남성 A씨가 갑자기 심정지 상태로 쓰러졌습니다. 이를 발견한 행정복지센터 소속 한호경 주무관과 윤선미 주무관, 문향미 사회팀장, 정영두 월산4동장이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에 나섰습니다. 공무원들의 응급조치로 A씨는 의식이 돌아왔으며,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무사히 이송돼 현재 병원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2023-06-08
    • 살인까지 번진 '농촌 인력난'..일손돕기 나선 공무원들
      【 앵커멘트 】 최근 해남의 한 농촌마을에서 일꾼 알선을 놓고 다툼이 벌어져 살인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농번기를 맞은 농촌이 인력난에 힘겨워하고 있는데요. 이런 극심한 인력난을 돕기 위해 전남지역 공무원들이 나섰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달 14일, 해남군 산이면에서 농민이 외국인 노동자 중개인을 살해했습니다. 모내기철 일손이 부족해 일꾼 2명을 보내달라고 요청했지만 거부당하자, 다툼 끝에 범행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구유출에 고령화. 여기에 일손을 보태던 외국인 노동자들
      2023-06-02
    • 여수시 공무원 또 공금 횡령.."감독 소홀이 원인"
      80억 공금횡령으로 전국적인 망신을 샀던 여수시에서 또다시 공금횡령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여수시는 시립공원묘지 화장과 봉안 수수료 수납 업무를 맡고 있는 20대 공무직 직원 A씨가 500만 원의 공금을 횡령해 대기발령하고 빼돌린 금액 전액을 환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수수료 영수증을 조작하는 수법으로 수차례에 걸쳐 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지난 2009년에는 회계과 직원이 80억 7천만 원을 횡령했으나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환수된 금액은 15억 원에 불과합니다.
      2023-05-27
    • 세금으로 스마트워치ㆍ무선이어폰 산 전남도 공무원들 적발
      전라남도는 지난 3월 말부터 약 2개월 동안 의회를 포함한 모든 부서의 최근 3년간 사무관리비 집행내역을 감사한 결과, 예산 사적사용자 50명이 적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25일) 사무관리비 지출서류와 거래처 매출장부 23만 건을 집중 감사한 결과 50명이 사무관리비 예산으로 상품권,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 지갑, 의류 등을 구입해 사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사무용품을 구입한 것처럼 허위견적서를 첨부해 예산을 집행한 뒤 실제로는 이 같은 물품을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횡령 금액이 200만
      2023-05-25
    • 공공부문 37%가 단체협약에 "불법·무효"
      고용노동부는 48개 공무원·교원 노동조합 규약 중 6개 규약에서 노동조합법 위반 소지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3월부터 실시한 공공부문(공무원·교원·공공기관) 단체협약과 노동조합 규약 실태 확인 결과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르면 479개 기관의 단체협약 중 179개 기관(37.4%)의 단체협약에서 관계법령을 위반하여 불법, 무효로 판단되는 내용들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이와 함께 노동조합과 조합원에 대한 불공정한 특혜, 인사·경영권 침해 등
      2023-05-17
    • 전남 광양시청 공무원, 부하 직원 성추행 혐의 경찰 조사
      전남 광양시청 공무원이 부하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광양시청 소속의 간부 공무원 A 씨가 부하 직원을 성추행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됐습니다. 고발장에는 A 씨가 부서 회식 자리에서 피해자에게 여러 차례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광양시는 해당 사안과 관련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A 씨에 대해 견책 처분을 내리고, 부서 이동 등 분리 조치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광양시로부터 넘겨 받은 감사 보고서를 검토하는 한편, A
      2023-05-10
    • 동료 메신저 몰래 들여다 본 간부 공무원 경찰 수사
      다른 공간에서 근무하는 동료 팀장의 인터넷 메신저를 몰래 들여다본 팀장급 공무원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경기도 파주경찰서는 7일 파주시청 A 팀장이 다른 사무실에 근무하는 B 팀장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조만간 B 팀장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A 팀장은 6일 오후 외부 출장을 갔다가 사무실에 돌아온 뒤 자신의 컴퓨터에 '다른 곳에서 같은 아이디로 로그인하였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보고 시청 정보통신과에 신고했습니다. 이후 동 단위에서 일하던 B 팀장이 A 씨의 아이디로 메신저에 접속한 것을 확인하고 경
      2023-04-16
    • 죽어라 공부해 합격했지만..공무원 절반, "기회 되면 이직할 것"
      기회가 된다면 이직을 희망하는 공무원이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행정연구원의 '2022년 공직생활실태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6천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45.2%가 '나는 기회가 된다면 이직할 의향이 있다' 문항에 '그렇다'라고 답한 중앙부처 및 광역자치단체 공무원이 45.2%였습니다. 직전 해인 2021년 실태조사에서 이직 의사가 있다고 답한 공무원이 33.5%였던 것과 비교하면 1년 새 11.7%나 높아진 수치입니다. 이직 의사가 있다는 공무원은 지난 2017년 이후 매년 조금씩 늘어나는 추
      2023-03-26
    • 여수시 간부공무원, 민원인에게 막말..공직기강 해이
      여수시청의 한 간부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막말을 해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시보건소 A과장은 오늘(7) 오전 10시쯤, 민원 순서를 기다리던 B씨에게 아무런 이유도 없이 갑자기 얼굴을 찌푸리며 막말을 쏟아내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A과장은 "안경을 벗고 있어서 직원인 줄 알았다"며 "민원인이 막말로 느꼈다면 미안하다"고 밝혔습니다.
      2023-03-07
    • "여수시 간부 공무원 막 나가네"...민원인에게 "뭐야 뭐" 막말
      여수시청 한 간부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막말을 해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시보건소 A과장은 오늘(7일) 오전 10시쯤 업무차 사무실을 찾아간 민원인에게 "뭐여, 뭐야, 뭐"라며 신경질적인 막말을 쏟아내면서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당시 A과장은 의자에 앉아 직원에게 업무 설명을 듣고 있었고 업무 방해를 염려한 민원인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몇 분 동안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A과장은 "안경을 벗고 있어서 직원인 줄 알았다"며 "민원인이 막말로 느꼈다면 미안하다"고 밝
      2023-03-07
    • '화장시설 허가' 명목 뇌물 받은 전 공무원 징역 7년
      화장시설 허가를 내주겠다며 뇌물을 받은 전 군청 공무원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66살 전직 고흥군청 공무원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벌금 1억 3천만 원과 추징금 1억 4천여만 원을 명령했습니다. 이 전직 공무원은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동안 화장시설을 허가해 줄 것처럼 속여 업체 관계자로부터 수십 차례에 걸쳐 모두 2억 1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3-02-26
    • "화장시설 허가 내줄게"..뇌물 받은 전 공무원 중형
      화장시설 허가를 내주겠다며 뇌물을 받은 전 군청 공무원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직 전남 고흥군청 공무원 66살 A 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A 씨에게 벌금 1억 3천만 원과 추징금 1억 4천여만 원을 명령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동안 화장시설을 허가해 줄 것처럼 속여 업체 관계자로부터 수십 차례에 걸쳐 모두 2억 1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이와 함께 A 씨에
      2023-02-26
    • '전국에서 승진 제일 빠른데..' 볼썽사나운 광주시-남구청 갈등
      【 앵커멘트 】 최근 광주광역시와 남구청이 3급 공무원 승진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데요. 광주 지역 공무원들의 승진 속도가 전국에서 가장 빠른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민생과 밀접한 교부금 축소까지 언급하며 벌이는 자리 싸움에 시민들의 시선이 싸늘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와 5개 구청 일반직 공무원들의 평균 승진 소요 연수입니다. 2021년 기준 9급에서 3급까지 광주 지역 공무원의 평균 승진 기간은 29.5년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빠릅니다. 최근 5년간으로 비교해도 광주 공무원들
      2023-01-27
    • "갑질·성희롱 의혹 공무원이 승진대상에?"...여수시청 인사 논란
      여수시청 정기인사가 조만간 예정된 가운데 부적절한 처신으로 문제를 일으킨 인사가 승진 대상에 포함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오는 6일,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를 갖고, 대대적인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5급 사무관, 과장 승진대상에 갑질과 성희롱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직원들이 포함되면서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시청 6급 공무원 A씨는 과거, 허가 관련 팀장을 맡고 있을 당시 여성 건축설계사 5명을 불러 점심 식사를 하며 술판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만취해 자리
      2023-01-03
    • 공무원, 대기업 임직원 '공금 카드깡'..음식점 탈 쓴 불법 환전소
      【 앵커멘트 】 공무원과 대기업 임직원들이 드나드는 평범한 음식점, 알고 보니 사실상 불법 환전소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비용을 부풀려 카드 결제한 뒤 남은 금액은 현금이나 포인트로 빼돌려 공금을 부정 수령하고, 음식점은 탈세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하루 평균 약 6백만 원의 매출이 나오는 광주의 한 유명음식점입니다. 음식점 영수증에 기재된 카드 결제액은 약 30만 원이지만, 실제로 식사를 한 건 20만 원대입니다. 음식점은 실제 식사비의 약 25%를 부풀려 결제한 뒤, 남은 돈은
      202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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