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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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면허에 음주운전까지..겁없는 10대 시민 신고로 붙잡혀
      술에 취한 채 무면허로 운전대를 잡은 10대가 시민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오늘(22일) 새벽 3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교차로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15살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112 상황실에는 차량이 비틀거리며 운행 중이라는 시민들의 신고가 다수 접수됐습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A군은 시동을 걸지 못한 채 도로 중간에 멈춰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군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친구와 술
      2023-05-22
    • '5·18 추모일 폭주' 잇따라..경찰 조사 중
      5·18 추모일에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난폭질주한 폭주족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젯(17일)밤 11시쯤부터 오늘(18일) 새벽 5시까지 광주시 수완동 교차로와 중흥동 교차로에서 난폭운전을 한 혐의로 폭주족 일당 28명을 붙잡았습니다. 새벽시간대 전남지역에서 집단 폭주를 벌인 일당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오늘(18일) 새벽 1시 30분쯤부터 4시쯤까지 순천시 연향동과 조례동 일대에서 난폭운전을 한 폭주족 일당 7명 중 1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18
    • [5·18 기획②] "우리도 남도의 청년이었다"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KBC는 5·18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목소리'를 찾아가는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두 번째 순서로, 80년 5월 시위 현장에 투입됐다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입은 경찰관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세월이 묻어나는 빛바랜 사진과 표창장. 고(故) 정충길 경사의 아들 원영씨가 43년 동안 품어온 아버지의 흔적입니다. 퇴직을 앞둔 선배 대신 함평에서 광주로 향했던 아버지는 저지선을 세우고
      2023-05-16
    • 경찰, 이재명 부모 묘소훼손 혐의 4명 입건…다음주 검찰 송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모 묘소 훼손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피의자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북경찰청은 전남 강진 출신 무형문화재 83살 이모 씨 등 2명을 형법상 분묘발굴죄의 공동정범으로, 60∼70대 2명은 방조범으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5월 29일 정오 경북 봉화군 명호면 관창리의 이 대표 부모 묘소 봉분 주변에 구멍을 내고 한자로 '생명기'(生明氣)라고 적힌 돌 6개를 묻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들은 "지방선거를 사흘 앞두고 기운을 올려주기 위해 좋은 의도로 '기'(氣) 보
      2023-05-14
    • 자살 막아달랬더니 총 50발 쏜 美 경찰
      가족의 자살 시도를 막아달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미국 경찰이 자살 시도자를 향해 총 50발을 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10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사건은 2021년 5월 7일 오후 6시 15분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요크 카운티의 도로변 숲에서 벌어졌습니다. 당시 애인과 다투고 절망에 빠진 트래버 뮬리넉스는 사낭용 산탄총을 들고 자신의 트럭 운전석에 앉아 있었고, 어머니 태미 비슨은 4시간 동안 차 밖에서 아들의 자살 시도를 만류하던 중이었습니다. 이때 다른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2023-05-11
    • 경기 광주서 남녀 4명 차량 내부서 숨진 채 발견
      경기도 광주시에서 남녀 4명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9일 연합뉴스와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0분쯤 광주시 초월읍의 한 고가도로 밑에 주차된 차량에서 30대 남성 3명과 20대 여성 1명이 숨져 있는 것을 렌터카 업체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이 타고 있던 차량 내부에서는 극단적 선택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또 이들의 소유로 추정되는 휴대전화 4개가 부서진 채 발견됐습니다. 차량 내 외부 침입 흔적이나 외상 등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들이
      2023-05-09
    • 음주운전 사고 낸 뒤 도주한 현직 경찰관 붙잡혀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현직 경찰관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4일) 새벽 2시 20분쯤 광주시 수완동의 한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2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차량을 버리고 도주한 광주경찰청 기동대 소속 30대 A 순경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고, 당시 A 순경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05-04
    • 음주운전 사고 낸 뒤 차량 버리고 달아난 현직 경찰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현직 경찰관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4일) 새벽 2시 2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의 한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2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로 광주경찰청 기동대 소속 30대 A 순경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A 순경은 사고 직후 200m 가량 떨어진 도로변에 차량을 버리고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해당 차량의 번호를 조회해 운전자인 A 순경을 특
      2023-05-04
    • '재소자 집단 폭행 혐의' 교도관 4명 사전구속영장
      재소자를 집단으로 폭행한 의혹을 받는 교도관들에 대해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지난 1일 공동상해 등 혐의로 목포교도소 소속 교도관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5월 목포교도소 내부에서 재소자였던 A씨를 함께 구타한 혐의를 받습니다. 갈비뼈 골절 등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은 A씨는 같은 달 말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교도소 접견이 제한되면서 수사는 난항을 겪었습니다. 이후 올해 3월 접견 제한이 풀리면서 수사가 본격 시작됐고,
      2023-05-02
    • 시민 신고로 음주운전 적발된 경찰 '중징계 처분'
      음주운전을 하다 시민신고로 적발된 경찰관이 중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50대 A경위에 대해 강등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경위는 지난 3월 28일 밤 9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표지판 등 시설물을 들이받았습니다. 당시 A경위의 음주운전을 목격한 시민이 뒤따라가 경찰에 신고해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A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53%인 것으로 확인됐습니
      2023-05-02
    • 구청 직원이 마시던 음료서 제초제 성분 발견..경찰 수사중
      충북 청주의 한 구청 직원이 마신 음료에서 제초제 성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지난 2월 충북 청주의 한 구청 소속 공무직 근로자 A씨가 마신 음료에서 제초제 성분을 발견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사건 당시 A씨는 음료를 맛본 직후 뱉어내 건강에 이상이 없고, 경찰 조사에서는 자신이 차 안에 잠시 놓아두었던 음료를 마시면서 맛과 색이 변한 것을 느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마신 음료를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성분 분석을 의뢰한 뒤, 최근 음료에서 제초제 성분이 발견됐다는
      2023-04-28
    • 모텔서 업주 잠든 새 신용카드 훔친 20대..경찰 조사중
      모텔에서 업주가 잠든 사이 신용카드와 휴대전화를 훔쳐 무단으로 사용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4일 새벽 0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한 모텔에서 50대 여성 업주가 잠든 사이 신용카드와 휴대전화를 훔쳐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로 2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남성은 훔친 신용카드와 휴대전화로 약 270만 원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행을 저지른 뒤 도주한 남성은 지난 27일 오전 11시 50분쯤 경기도 부천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선 생활비 마련을 위해
      2023-04-28
    • '월례비 강요' 타워크레인 기사 33명 검찰 송치
      건설업체에 월례비를 강압적으로 요구한 혐의로 민주노총 조합원 30여 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공동공갈, 공동강요 혐의를 받는 민주노총 소속 타워크레인 기사 33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10월부터 2년여 동안 4개 건설사 7개 공사현장에서 월례비 명목으로 10억 7,789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호남·제주 철근콘크리트 연합회의 고소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 1월 민주노총 사무실 등 11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여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당시 민주노총 측
      2023-04-20
    • 회삿돈 가로채 강원랜드行..중소업체 대표 구속영장
      회사 공금을 횡령해 도박·개인투자에 탕진한 중소업체 대표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18일) 업무상 횡령과 강제집행면탈 등 혐의로 기소된 도소매업체 대표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수 십 차례에 걸쳐 회삿돈 34억 원을 개인 계좌로 송금한 뒤, 이를 도박과 선물 투자 등에 탕진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법원 강제집행을 면하기 위해 자신이 소유한 아파트 20여 채의 명의를 지인에게 넘긴 혐의도 받습니다. A 씨 회사는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렸으며, 현
      2023-04-18
    • 광주경찰청 총경급 간부 '개인 비위 의혹' 대기발령
      광주경찰청 총경급 간부가 개인 비위 의혹으로 대기발령 조처 됐습니다. 14일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청이 광주경찰청 과장급 A 총경에 대해 대기 발령 조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A 총경의 비위 의혹에 대한 진정이 제기돼, 경찰청 차원에서 우선 인사 조처를 내리고, 구체적인 경위 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어떤 의혹인지에 대해서는 2차 가해 우려 등을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A 총경은 "정확히 어떤 내용인지 알지 못한다. 갑작스러운 인사 조처로 당황스러울 뿐이다"며 "제기된 의혹이 있다면 적
      2023-04-14
    • 광주시교육감 사건 공소시효 놓친 경찰관 감찰 착수
      지난 6·1지방선거 당시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을 둘러싼 사전선거운동 의혹을 수사한 경찰관이 공소시효를 놓쳐 감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이 교육감의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사건을 심리했던 전 광주 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A씨에 대해 감찰 조사에 착수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타 지역에 거주 중인데, 이정선 교육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는 내용의 국민신문고 진정이 접수됨에 따라 관련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경찰은 이 교육감 측이
      2023-04-10
    • 가스배관 타고 도주했지만 '결국 덜미'..30대 절도범 검거
      경찰관을 피해 도주극을 벌인 아파트 털이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달 3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18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판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동종 범죄로 수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남성은 창문이 열려있는 아파트 저층 세대를 주로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이 지난 4일 검거를 위해 A씨가 거주하던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의 한 주상복합건물을 찾아갔지만 A씨는 건물 10층 높이에서
      2023-04-05
    • 말레이시아 경찰, "김정남 유족, 유품 찾으러 안 와"
      6년 전 암살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의 유가족이 아직도 유품을 찾아가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말레이시아 세팡 지방경찰청의 완 카마룰 아즈란 완 유소프 부청장은 1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 RFA와 통화에서 "유품을 찾으러 아무도 오지 않았다"며 "(유품 처리는) 검찰과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어떤 귀중품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달러를 포함한 다양한 화폐를 가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김철'이란 이름으로 여권을 만들어 해외를 떠돈 김정남은 2017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화학무기
      2023-04-01
    • 근무 시간에 '불륜' 관계 여성과 성관계한 경찰관.."해임 적법"
      근무 시간에 불륜 관계에 있던 여성과 성관계를 가지는 등 근무를 태만히 한 경찰관의 해임은 적법하다는 재판부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구지법행정2부는 오늘(30일) 근무 태만 등을 이유로 해임된 경찰관 A씨가 경북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12월까지 근무 시간 중 불륜 관계에 있던 여성과 성관계를 하거나 근무지를 이탈하는 등 모두 47차례에 걸쳐 근무를 태만히 하고 품위를 손상했다는 이유로 지난해 2월 해임됐습니다. 초과 근무 중에 이 여성과 성관
      2023-03-30
    •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경찰 보고체계 강화
      【 앵커멘트 】 지구대 경찰관이 지인의 민원해결을 위해 근무 시간에 근무지를 무단이탈했다는 KBC 보도와 관련해 전남경찰이 보고체계 강화에 나섰습니다. 관할 지역 밖으로 사적 출동을 할 경우에는 반드시 상황실에 보고해 지령을 받도록 하는 등 복무기강을 바로잡기로 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경찰청은 지난해 12월 발생한 지구대 경찰관의 근무지 무단이탈과 사적 출동, 순찰차 이용 등 모든 비위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해당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112상황실 보고체계 전반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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