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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털이 발각되자 건물 관리인 흉기로 찌른 50대 송치
      차털이를 하려다 발각되자 건물 관리인을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11일 새벽 0시 15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 주차된 차에서 금품을 훔치려다 이를 제지하는 건물 관리인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57살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건물 관리인은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차털이를 하는데 건물관리인이 못하게 해서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2-10-18
    • 초등생 성 착취에 상습 불법 촬영..시설관리업체 직원 송치
      학교와 술집 등에서 휴대전화로 상습 불법 촬영을 해온 학교 시설관리 업체 20대 직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6월부터 4개월 동안 광주 동구와 서구 일대 초등학교 1곳, 중학교 3곳, 교육기관 1곳, 술집 1곳 등 6곳에서 여성들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학교 시설관리 업체 직원인 27살 A씨를 지난 14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8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초등학생에게 접근해 성적으로 착취하고 불법 촬영한 뒤 몰래 촬영한 영상물을 제작한 혐의도 받고 있
      2022-10-17
    • 마약 사범 역대 최대..검찰, 마약 범죄 특별수사팀 설치
      검찰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마약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합동 특별수사팀을 설치합니다. 대검찰청은 오늘(14일) 서울중앙지검과 광주지검, 부산지검, 인천지검 등 전국 4개 검찰청에 관세청, 국가정보원,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참여하는 '마약 범죄 특별수사팀'을 개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청별로 마약 전담 검사와 마약 수사관 10~15명이 주축이 되고, 세관과 해경, 식약처 등이 힘을 보태는 구조입니다. 주요 수사 대상은 대규모 마약류 밀수출ㆍ입, 의료용 마약 불법 유통, 다크웹 등을 통한 인터넷 마약류 유통입니다. 검찰
      2022-10-14
    • 검찰, '서해 공무원 피격' 관련 서욱 前장관 소환 조사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 서욱 전 국방부 장관을 소환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는 오늘(13일) 서 전 장관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지난 정부 고위급 인사가 검찰에 소환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서 전 장관은 군사통합정보처리체계(MIMS·밈스)에서 정부 판단과 배치되는 내용의 감청 정보 등이 담긴 군사 기밀을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직권남용·공용전자기록 손상 등)로 故이대준 씨의 유족에게 고발됐습니다. 검찰은 이 씨 사
      2022-10-13
    • 검찰, "이재명 공모" VS 민주당, "정치 수사 쇼"
      검찰이 성남FC 의혹 관련자들의 공소장에 이재명 대표가 공모했다는 표현을 넣은 사실이 알려지자 민주당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근 성남FC 의혹과 관련해 성남시 전 전략팀장의 공소장에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공모했다는 취지의 표현을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성남시 정책실장이었던 정진상 민주당 대표 정무실장 역시 공모를 했다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남시 전략팀장이 실무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정진상 실장을 의사 결정의 '윗선'으로 사실상 지목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검찰의 '정치
      2022-10-02
    • 라임 사태 관련 술접대 의혹 전·현직 검사 2명 무죄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관련자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술접대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현직 검사들에게 모두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 박영수 판사는 지난 2019년 7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룸살롱에서 김 전 회장으로부터 100만 원 이상의 술 접대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7살 나모 검사와 검찰 출신 52살 이모 변호사, 접대를 한 김 전 회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무죄 판결의 이유로 "검찰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이 사건 향응 가액이 1회 100만 원을
      2022-09-30
    • '지방선거 앞두고 위장전입 의혹' 여수시의원 검찰에 고발
      여수지역 시민단체가 선거를 앞두고 위장전입을 한 의혹을 받고 있는 여수시의원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여수관광발전시민본부는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지역구로 위장전입을 한 뒤 선거가 끝나고 나서 실제 거주지로 다시 주소를 옮긴 혐의로 여수시의원 A씨를 오늘(27일)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고발했습니다. 시의원 후보는 실제 거주지와 상관없이 출마할 수 있지만 특정 선거구에 투표를 목적으로 위장전입을 할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여수시선거관리위원회도 "공직선거법상 위장
      2022-09-27
    • '광주 매입형 유치원 비리' 관련자 무더기 검찰 송치
      사립유치원을 매입해 공립으로 전환하는 사업과 관련한 비리를 수사 중인 경찰이 사건 관련자들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4일 제3자뇌물교부 등 혐의로 사립유치원 대표 A씨 등 6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A씨는 광주시교육청이 추진한 공립 전환사업 대상자로 선정되기 위해, 친분이 있던 또 다른 사립유치원 대표 B씨에게 금품 전달을 요청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에 B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지역 언론사 기자 C씨와 최영환 당시 광주시의원에게 청탁과 함께 금품을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A씨는 사업 선정을 위해 유
      2022-09-16
    • '6억원 대 뇌물수수' 김준성 전 영광군수 구속기소
      토석 채취업자로부터 수억 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김준성 전 영광군수가 구속기소 됐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오늘(13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김 전 군수를 구속기소하고, 범행에 가담한 친인척 A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전 군수는 지난 2014년 영광군수로 취임한 이후 자신이 소유하던 영광군의 한 산지를 친인척 A씨 명의로 이전했습니다. 이후 A씨는 토석 채취업체 대표 B씨에게 해당 산지를 팔았고, 2016년 영광군은 이 산지에 대한 토석 채취를 허가했습니다. 검찰은
      2022-09-13
    • 檢, '대장동·백현동 발언 관련' 이재명 불구속 기소
      검찰이 제20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이상현 부장검사)는 오늘(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이 대표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공소시효 만료를 하루 남겨두고 기소한 것입니다. 이 대표는 대선 후보 시절이던 지난해 12월 22일 한 언론 인터뷰에서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자인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에 대해 "하위 직원이라 시장 재직 때는 알지 못했다"고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전 처장은 대장
      2022-09-08
    • '경기도청 법카 유용 의혹' 김혜경 씨 검찰 출석 조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한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앞서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는 업무상 배임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김 씨에게 오늘(7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김 씨는 이날 낮 1시 40분쯤 변호인과 함께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김 씨는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로 재직하던 지난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경기도청 별정직 공무원 배모 씨가 경기도청 법인카드로 자신의 음식값을 결제하는 등 사적으로 사용한 것을 알면서
      2022-09-07
    • 野, 호남 몫 최고위원에 박구용 교수 가닥..오늘 檢 출석 결론
      더불어민주당이 호남 몫 지명직 최고위원에 박구용 전남대 철학과 교수를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당 최고위원들은 4일 만찬을 겸한 간담회에서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이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표는 지명직 최고위원 2명에 각각 호남과 영남 인사를 임명하는 방안을 추진했습니다. 그러면서 텃밭인 호남 몫 최고위원으로는 현역 의원이 아닌 참신한 이미지의 인사를 임명해 혁신 의지를 드러낸다는 구상을 드러냈습니다. 나머지 최고위원 한 명의 인선은 계속 검토할 계획입니다.
      2022-09-05
    • 검찰, 문 前대통령 모욕 등 혐의로 극우 유튜버 구속영장 청구
      친누나가 대통령실 행정요원으로 채용돼 논란이 일었던 극우 성향 유튜버 안정권 씨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인천지검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비방하는 방송을 하고,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사저 인근에서 문 전 대통령 부부를 향해 욕설과 막말 시위를 한 혐의 등으로 안 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안 씨는 지난 5월 문 전 대통령 퇴임 직후부터 평산마을 사저가 정면으로 보이는 자리에서 차량 확성기를 이용해 문 전 대통령 부부를 비하하고 욕설하는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2022-09-02
    • 여환섭·이두봉 고검장 사직..검찰 줄사표 이어지나
      - 이원석 검찰총장 지명 후 검찰 고위직 사직 신호탄 여환섭 법무연수원장에 이어 이두봉 대전고검장이 사직하면서 검찰 고위직의 줄사표가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이두봉 고검장(사법연수원 25기)은 22일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법연수원 27기인 이원석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사직한 여환섭(사법연수원 24기) 법무연수원장에 이은 두 번째 용퇴 결정입니다. 현직 고검장 중 기수가 가장 낮은 이원석 후보자의 검찰총장 후보 지명으로 윗기수인 검찰 고위직들의
      2022-08-23
    • 검찰, 박지원 전 국정원장ㆍ서욱 전 국방부장관 자택 압수수색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서욱 전 국방부장관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는 오늘(16일) 오전 박 전 원장과 서 전 장관의 자택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증거물 수색을 진행중입니다. 검찰은 지난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직원 이대준 씨가 북한 해역에서 피살된 사건과 관련해 당시 청와대와 정부 각 부처들이 사건 무마를 위해 이 씨를 자진 월북으로 몰아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당시 국정원장이었던 박 전 원장은 관련 기록물 삭제 의
      2022-08-16
    • 검찰, 여수상의 압수수색.."前 회장 10억대 횡령 혐의"
      【 앵커멘트 】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의 10억 원대 횡령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어제(1일) 여수상공회의소를 압수수색했습니다. 박 전 회장은 혐의를 부인하며 법적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지검 순천지청 소속 검찰 수사관 7명이 여수상공회의소 사무실에서 압수수색을 벌입니다. 오전 9시부터 4시간 동안 지난 6년 치 회계장부와 내부 감사보고서, 의원총회 회의록 등 박스 20개 분량의 자료를 압수했습니다. 또 실무자 컴퓨터 하드디스크 10대를 골라 현장에서 복구를 위
      2022-08-02
    • 검찰, '民 대선 공약 개발 의혹' 여성가족부 압수수색
      검찰이 '대선 공약 개발' 의혹과 관련, 여성가족부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이상현 부장검사)는 오늘(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여성가족부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20대 대선 전 만들어진 정책 자료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20대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전문위원으로부터 대선 공약에 활용할 자료를 제공해달라는 요구를 받고, 여가부가 정책 초안을 건넨 혐의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김경선 전 여가부 차관은 정책 공약 회의를 주재하는 등 관련 업무를 총괄한 혐의로
      2022-07-28
    • 다음 주부터 '검찰 티타임' 부활..공보규정 마련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추진한 '형사사건 공개금지 규정'으로 그동안 중단됐던 검찰과 언론의 이른바 '티타임'(비공개 정례 브리핑)이 다음 주부터 재개됩니다. 법무부는 오늘(22일) '형사사건 공개금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한 '형사사건 공보에 관한 규정'(법무부 훈령)을 마련해 오는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전문공보관의 설명만으로는 부족했던 복잡하고 중요한 사건의 공보는 예외적으로 수사 실무자인 차장검사가 직접 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티타임'으로 불리는 검찰의 비공개 정례 브리핑은 전문 공보관이
      2022-07-22
    • 검찰, '루나 폭락사태' 가상화폐 거래소 압수수색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테라 폭락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20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들을 전격 압수 수색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함동수사단(단장 단성한)은 20일 오후 업비트, 빗썸 등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7곳과 발행사인 테라폼랩스의 관계사 8곳 등 모두 15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압수수색은 20일 오후 5시 반부터 오늘(21일) 새벽 3시까지 10시간 가까이 진행됐습니다. 합수단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테라폼랩스 권도형 대표 등 관련자들의 가상화폐 거래내역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7-21
    • 출국금지 박지원 낙상사고로 입원 "수술 필요 진단"
      국정원의 고발로 출국금지 조치를 당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낙상사고로 입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남겨 "맨홀 뚜껑에서 넘어졌는데 복숭아뼈 두 곳이 깨져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수일 내 수술을 한다면 약 1개월 반의 치료가 필요하다"며 "여러 가지로 재수가 없네요"라고 심경을 적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최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 관련 의혹으로 국정원으로부터 고발당했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지난 15일 박 전
      202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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