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3월 8일 목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갈수록 치밀해지는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걸음걸이로 용의자를 특정하는 법보행 분석 수사 기법이 진화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법보행 분석은 사람마다 다른 걸음걸이를 분석해, 동일인 여부를 가려내는 과학수산데요.
CCTV에 용의자의 모습이 보이지 않거나 옷을 바꿔 입어도 보행자의 관절 길이나 각도, 보폭 등을 계산해 용의자를 특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 들어 법보행 분석이 법정에서도 증거로 채택되면서, 걸음걸이 특성을 분석하기 위한 연구도 계속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다음은 중앙일봅니다.
이른 봄이지만 유통업계에선 벌써 벚꽃 마케팅이 한창이라는 기삽니다.
봄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벚꽃을 제품 곳곳에 활용해 마케팅에 나선 건데요.
음료 병이나 주방용품에 벚꽃을 그려넣어 한정 판매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음료와 디저트에도 벚꽃을 활용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유독 벚꽃 마케팅이 활발한 이유는 봄이라는 특성이 다른 계절에 비해 시즌 마케팅 효과가 크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3.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광주일봅니다.
지난 36년간 전남지역의 초*중*고교 절반 정도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는 기삽니다.
농촌 인구 및 출산율 감소로 학생 수가 급감하고, 폐교되거나 소규모 학교가 증가하면서, 1982년 1,709개교에 달했던 학교가 지난해 887개교로 대폭 줄어든 건데요.
같은 기간 학생 수 역시 88만1,922명에서 20만210명으로 급감했다고 합니다.
더 큰 문제는 남아있는 학교의 41%가 학생 수 6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 또는 통폐합 대상 학교로 분류됐다는 건데요.
소규모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교육의 질을 유지하기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4. 광주매일신문입니다.
장흥의 한 경로당에서 하고 있는 통발 만들기 사업이 소득창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장흥군은 농한기를 이용해 마을 경로당에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통발사업 공동작업장을 마련했다는데요.
장흥군에선 처음 실시되는 통발사업 공동작업장에서 꽃게나 낙지잡이 통발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월 25~30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지만, 숙련되면 월 60여만 원까지 소득이 가능해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5. 끝으로 광남일봅니다.
곡성 기차당 뚝방마켓이 오는 10일 재개장한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2016년 처음 개장한 뚝방마켓은 지난해까지 1,033팀의 판매자가 참여하고, 5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곡성의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매김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지역민들의 숨겨진 작은 재능들이 뚝방마켓을 통해 표출되면서 지역 활성화의 모델이 된데 이어, 입소문을 타고 관광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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