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광 앵커: 서울 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성남라인 최측근 김현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이 대통령 일정과 공직 인사 등 주요 보좌 업무를 총괄하는 제1 부속실장으로 발령났습니다. 대통령실 인사와 살림을 담당하는 자리에서 대통령의 국정 전반을 보좌하는 자리로 옮긴 건데,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를 지칭했던 ‘V-0’라는 단어에서부터 ‘그림자 실세’, ‘최고 존엄’ 등 여러 표현을 써가며 김현지 부속실장의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어떻게든 막아보려는 꼼수라고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정치권 현안 야당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최고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페이스북 대문 배경 사진을 최근 바꾸셨던데 그게 일출인가요? 일몰인가요?
▲김재원 위원: 네, 일출입니다.
△유재광 앵커: 심경에 변화가 있으신가요?
▲김재원 위원: 그건 아닌데. 너무 오랫동안 그 전 사진은 제가 과거에 2022년도에 산티아고 순례길 걸었을 때 그 길이었거든요. 그래서 조금 바꿨습니다.
△유재광 앵커: 산티하고 순례길, 바다 사진 같던데요. 산티하고 순례길에 바다가 있나요.
▲김재원 위원: 그게 아니고 앞에 있었던 그 오솔길 사진이 산티아고 순례길 사진이었는데 한 2년 만에 바다 사진으로 바꿨습니다.
△유재광 앵커: 아 이번에 바다 사진으로.
▲김재원 위원: 조금 정리하느라고 프로필 사진도 바꾸고요.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김현지 부속실장 2022년 9월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당시 이재명 대표가 김현지 보좌관이 보낸 문자를 보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혀 화제가 됐었는데. 내용이 검찰 출석 요구서 왔다. 백현동 대장동 전쟁입니다. 이런 문자 보내서 단박에 화제가 됐었는데. 청와대 정무수석 하셨는데 제1 부속실장, 이게 어떤 자리인가요?
▲김재원 위원: 그러니까 우리가 일반적으로 하면 기관장이라든가 또는 회사 사장이라고 하면 그 사장실에 들어가기 위해서 거쳐야 되는 비서실이 있지 않습니까? 그 비서실을 관리하는 사람이니까 사실은 지금 대통령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고. 대통령의 공적인 업무를 보좌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적인 개인적인 일까지 전부 보좌를 하는 자리죠. 예컨대 예를 들어 ‘배가 고프다. 빵이 있냐’ 또는 ‘물 마시고 싶다’ 뭐 그런 것까지 전부 개인적으로 소위 수발하는 자리인데. 이게 절대 권력자 가까이에 있으면 아무래도 그 권력의 가장 내밀한 장면을 함께 공유하게 되기 때문에 가장 모든 공사적인 비밀을 취급을 하고 함께 운명을 같이 하는 사이죠. 과거에 뭐 문고리 권력, 문고리 3인방 이런 이야기가 있었지 않습니까. 지금은 ‘만사현통’이라고 하니까 모든 것이 김현지 실장에게 집중되는 그런 상황이 되어 있죠. 그래서 뭐 V-0라는 이야기도 하기도 하고. 제가 보기에는 아마 김현지 부속실장의 위상은 거의 한남동 관저에 가면 혜경궁 김씨가 계신데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 오면 혜경궁 현씨가 있는 것 아닌가 그 생각이 듭니다. 만사현통이라고 했으니까 뭐 그 정도 되지 않겠습니까.
△유재광 앵커: 그거는 근데 말 붙이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말을 붙인 거 아닌가요. 그런데 생각을 해보면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지 이제 넉 달 가까이 돼 가는데 대통령실 인사나 살림은 이제 이전 윤석열 정부 흔적은 어느 정도 다 지워낸 것 같은데. 지금 장·차관 인사는 했는데 차관보나 실장 국장 이른바 고위 공무원단 인사나 산하 공공기관장 인사는 안 했는데 이제 그걸 해야 되는데. 그거를 실무를 보좌 총괄하는 자리에 김현지 실장이 갔다. 좀 시점이랑 자리 보직이 공교롭게 보이기도 합니다.
▲김재원 위원: 근데 그게 아니고요. 지금 이제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야당에서는 당연히 기관 증인 채택을 하거든요. 기관 증인이라는 것은 국정감사에 들어가면 그 부처의 장관, 차관 그리고 기획관리실장 해당 실국장들은 곧바로 그 기관의 책임 있는 지위에 있기 때문에 증인으로 채택을 한단 말입니다. 그러면 모두 나와야 되거든요. 그런데 대통령실의 경우에는 당연히 대통령 비서실장, 수석비서관, 그리고 비서관들. 그런데 이분이 총무비서관 자리에 있어요. 총무비서관은 특히 대통령실의 각종 인사나 예산 집행을 담당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국정감사가 시작된 후에는 항상 출석을 했습니다. 국회에.
△유재광 앵커: 네. 한 번도 안 빠지고.
▲김재원 위원: 예. 그런데 이제 이분이 출석을 하라 했더니 출석 못 하겠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니 무슨 최고 존엄이냐 이런 이야기까지 들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거 출석을 하지 않으면 안 될 상황이 되니까 국정감사에 나오지 않아도 되는 자리로 보내준 거죠. 그 자리가 바로 제1 부속실장입니다. 왜냐하면 대통령 옆에서 대통령 전화도 바꿔주고 대통령이 필요하면 도시락 가져오라 하면 도시락도 갖고 가야 되고 이런 자리란 말이에요. 그런데 국정감사장에 나와서 하루 종일 있을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지금까지 제1 부속실장은 특별한 경우 외에는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본인의 문제가 있었다면 모를까. 그러니 아마 직접 이재명 대통령이 김현지 비서관은 국정감사에 출석시키지 않기 위해서 아예 출석하지 않아도 되는 제1 부속실장으로 보낸 것 아닌가. 그러면 이게 진짜 최고 존엄이거나 격이 김현지 비서관이라는 분의 격은 그러니까 뭐 비서실장이든 수석비서관이든 그렇게 해서 국회에 불려가서 혼나고 하는 그런 격이 아니다 이거죠. 뭔가 그런 것을 입증하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말씀 듣다 보니까 두 가지가 궁금해졌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김현지 비서관 김현지 실장을 그렇게까지 챙겨줘야 될 이유가 뭐가 있는지. 그러니까 왜 국회에 내보내면 안 되는 것이며. 그리고 다른 하나는 말씀하신 거 들어보면 부속실장이라는 자리가 어떻게 보면 문고리 권력이라고 불리기는 하지만 단순 전달자인데 그거를 만사현통 이렇게 부를 수 있느냐. 그 두 가지가 궁금한데
▲김재원 위원: 그러니까 이제 첫째는 그러면 왜 대통령이 김현지 비서관을 국회에 가서 야당 의원들에게 혼나거나 또는 질문에 답변을 하는 그런 위치에 놓고 싶지 않느냐. 그건 바로 우리가 궁금한 겁니다. 도대체 왜 그러느냐. 이분이 총무비서관으로 지금 한 100일 정도 일했으면 그냥 뭐 그 일이라는 게 그렇게 대단한 일이 아니거든요. 대통령실 인사 그다음에 예산, 다 공개된 것 아닙니까? 그런 일을 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다면 그에 대해서 답변하면 되는데 왜 그것도 싫어서 질문 답변하는 자리에까지 내보낼 생각이 없느냐. 왜 그렇게 격이 높은 분으로 만들었느냐에 대해서 저희들은 굉장히 궁금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그러면 부속실장으로 갔을 때는 그냥 일반적인 전달자, 전달 통로인데 그게 그렇게 대단하냐. 그런데 그게 누가 가느냐에 따라서 대단할 수가 있죠. 예를 들어 지금 지금 그 부속실장을 원래 하고 있었던 분, 그분이 그냥 김현지 비서관이 그 자리로 가기 위해서 튕겨 나왔거든요. 대변인으로. 그런데 그 대변인이라는 자리가 이미 강유정 대변인이 있잖아요. 그리고 대통령실 내지 과거 청와대에서는 청와대 대변인을 2명으로 둔 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한시적으로 2명으로 있다가 한 명으로 줄인 이런 사례는 있는데. 그건 왜냐하면 대통령의 언어는 권위가 있기 때문에 두 사람이 나눠서 할 필요가 없는 겁니다. 그런데 그..
△유재광 앵커: 김남준.
▲김재원 위원: 김남준 비서관은 사실은 제1 부속실장을 했는데 그때는 김남준이라는 사람이 제1 부속실장을 한다고 해서 아무도 관심이 없었어요. 진짜 그냥 전화나 바꿔주고 뭐 구두나 닦아주고 그랬을 수가 있어요. 예를 들어서요. 문 열어주고 또는 사람들 오는 사람들 안내하고 그랬을 수가 있죠. 그런데 김현지 만사현통 또는 혜경궁 현씨라고 불리는 이 김현지 비서관이 제1부속실장으로 가면 그때는 이제 이게 다른 거예요. 그 앞에 가서 다 꼼짝 못하는 일이 벌어지죠. 그리고 그 사람이 다 결정할 수도 있죠. 예컨대. 이제 그렇게 된 것이라고 보니까 이게 문제가 있다고 보는 거죠.
△유재광 앵커: 그래서 여쭤본 게 정부 고위인사, 산하 기관장 인사 시즌을 앞두고 그 자리로 보는 게 좀 공교롭다 그런 느낌이 드는데.
▲김재원 위원: 저는 뭐 제1 부속실장으로 가서 인사를 담당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대통령실 총무비서관 시절에도 인사를 마음대로 주물럭거릴 수 있는 그런 자리가 아니었나 뭐 그렇게 봅니다. 예컨대 약간의 단초가 있었지 않습니까? 그 여성부 장관 (강선우) 강선우 여성부 장관 후보자에게 ‘안 됩니다. 그만 두세요’ 이런 통보도 원래 대통령 비서실장이 하는 게 상식이거든요. 그런데 비서실장도 아니고 정무수석도 아니고. 사실은 담당하는 수석비서관은 정무수석이거든요. 그런데 그냥 대통령실 내부 인사 업무를 담당해야 될 총무비서관이 ‘당신 끝났어요’ 이렇게 알려주잖아요.
△유재광 앵커: 통보를 김현지 비서관이 했죠.
▲김재원 위원: 그러면 그것은 대통령이 직접 총무비서관한테 연락을 했다는 것이죠.
△유재광 앵커: 복잡하네요. 근데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뭐 박근혜의 최순실, 윤석열의 김건희 이거랑은 좀 다른 것 같은데 그림자 실세, 그림자 대통령 이건 좀 너무 과한 거 아닌가요?
▲김재원 위원: 저는 뭐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에 최순실 내지 최서원이라는 사람이 어느 정도 역할을 했는지는 잘 모릅니다. 그리고 또 윤석열 대통령의 김건희 여사는 영부인이기 때문에 그 역할이 있었겠죠. 당연히. 그런데 지금 김현지 비서관이 어느 정도 역할을 하는지는 진짜 모릅니다. 제가 반 우스갯소리로 혜경궁 현씨라고 했지만
△유재광 앵커: 그러니까 용산 혜경궁 현씨라는 말을 하시길래
▲김재원 위원: 뭐 어느 정도 역할을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국회에도 못 나오게 하고 갑자기 김남준 부속실장이 그냥 제 역할을 하고 있는데 대변인으로 튕겨 보내고요. 그러니까 총무비서관 자리가 또 없으니까 갑자기 제2 부속실장을 그쪽으로 보내요. 그러니까 제2 부속실장 즉 혜경궁 김씨를 보좌하는 그 자리는 또 비어 있어요. 그러면 이게 김현지 비서관 내지 혜경궁 현씨는 얼마나 대단합니까. 대단한 자리잖아요. 지금 그것을 보니까 뭔가 이게 문제가 있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 국정을 운영하면 분명히 문제가 생길 거라는 생각이 들죠. 그러니까 과거에 김건희 여사는 영부인이니까 이야기할 게 없고. 그런데 지금 가만히 보면 어쨌든 대통령 영부인인 김혜경 여사를 보좌하는 제2 부속실장을 공석으로 두면서까지 김현지 총무비서관을 국회에 내보지 않으려는 이 갸륵한 마음씨로 제1 부속실장으로 보내고. 제1 부속실장은 뭐 대변인으로 가라 이렇게 보내고. 그다음에 대변인 자리는 그냥 2명으로 두고 이 총무비서관을 빨리 채우기 위해서 제2 부속실장 즉 영부인인 김혜경 여사를 보좌하는 부속실장은 공석으로 남겨두고라도 총무비서관을 세웠거든요. 그러면 이 인사의 모든 중심은 김현지 한 사람을 국회에 보내지 않기 위해서 만든 인사죠. 그리고 그 과정에서 김혜경 여사는 뭔가 좀 약간 배려를 받지 못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김현지보다는.
△유재광 앵커: 김현지 실장 자리 만들려고 지금 김혜경 영부인이 일종의 소외를 당하는 그런 모습이라는 건가요? 그러면은
▲김재원 위원: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마는 제가 지금 과도한 추측일 거라고, 과도한 추측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나라를 위해서는
△유재광 앵커: 제가 용산 대통령실 출입하는데 어제 오후에 이제 전화도 할겸 산책도 할겸 나와서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고 있는데 소나무 밑에 조그마한 돌이 하나 있길래 이렇게 봤더니 윤석열 대통령이 기념식수 한 표지돌을 거기다가 놨던데. 날짜를 보니까는 2024년 5월 10일. 아마 대통령 출범하고 2주년 되던 해인 것 같은데. 그거 보면서 좀 여러 생각이 들던데. 이번에 재판에 출석한 거 살도 엄청 많이 빠지고 흰 새치 염색 안 해서 그대로 다 보이고 그러던데 어떻게 보셨나요?
▲김재원 위원: 뭐 어쨌든 윤석열 대통령이 사법적으로 어떤 책임이 있는가는 법원에서 가릴 거지만 개인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여러 번 만났던 제 입장에서 마음이 참 착잡하고 안됐었습니다. 그리고 이게 우리 형사법의 대원칙이 불구속 재판이고 또 피고인의 방어권을 충분히 보장하자는 그런 원칙이 있는데 차라리 보석으로 석방해서 불구속 재판을 받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방어권 말씀을 해 주셨는데 윤석열 대통령도 보석 사유로 건강과 방어권 보장을 들었는데. 그런데 지금 특검 조사도 안 나가고 재판 출석도 일절 안 하고 보석 심문만 나가면서 어떻게 보면 스스로 방어권을 포기하면서 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해서 날 풀어줘라. 이게 약간 모순되는 거 아닌가요?
▲김재원 위원: 그 특검 수사 부분에 대해서는 애당초부터 그 특검 자체가 불공정하다고 판단하는 거죠. 아예 내가 마음에 드는 사람 또는 민주당에서 임명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에서 원하는 사람을 특별검사로 임명하고 그 특별검사에게 막강한 힘을 몰아줘서 지금 권력을 잃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수사하기 위해서 가동 중인 특별 검사거든요. 이건 애당초부터 이 특검은 공정한 수사를 한다고 볼 수가 없죠. 그러면 그러니까 조사에 나갈 수 없죠.
△유재광 앵커: 그러면 그럴수록 나가서 본인을 방어하고 보호하고 그래야 되는 거 아닌가요?
▲김재원 위원: 저는 이제 특별검사가 공정한 수사를 할 것이라고 믿지 못하게 됐다는 뜻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윤석열 대통령도 아마 같은 생각이라면 나는 특검의 수사를 받지 않고 직접 법원에 가서 내 주장을 펼치겠다고 생각을 하는 거죠.
△유재광 앵커: 그런데 지금 재판도 안 나오니까 문제인 거 아닌가요? 재판 출석도 안 하는데.
▲김재원 위원: 아니요. 법원에 재판 출석했지 않습니까?
△유재광 앵커: 그러니까 월요일 어제 내란 재판에도 어지럽고 현기증이 나서 못 오겠다 이러면서 안 나왔는데.
▲김재원 위원: 그러니까 이제 그것은 조금 다른 문제라고 보는데요. 어쨌든 법원 재판에서는 자신의 주장을 충분히 펼치고 그렇게 해서 방어를 하셔야 되겠죠. 다만 이제 건강상의 이유 또는 구속되어 있기 때문에 충분히 방어권 행사를 못하고 있다는 주장은 뭐 저는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유재광 앵커: 22일 그리고 28일 대구, 서울에서 이재명 정부 규탄대회를 열었는데 지금 이재명 정부를 헌법파괴 독재정부 이렇게 규정을 하셨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독재자인가요? 그러면.
▲김재원 위원: 독재로 가고 있죠. 지금 현재는 독재라고 하지는 않겠지만. 예를 들어서 국회 권력을 이용해서 사법부에 대해서 삼권분립이라는 민주주의의 대원칙을 무너뜨리고 있고 대법원장을 쫓아내기 위해서 온갖 수단을 다 벌이고 있지 않습니까? 이것은 민주주의의 상당 부분이 파괴되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의회주의에서 어쨌든 국민의힘이 전 국민의 41%를 얻은 그런 정당인데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그냥 민주당 마음대로 지금 입법 활동을 진행하고 모든 법안을 강행 처리하고 있거든요. 이렇게 가면 이게 일당 독재로 가는 지금 그 전조라고 봅니다. 이렇게 해서 특검을 동원해서 국민의힘을 내란 정당이라고 혐의를 씌워서 수사를 하고. 또 지금 공언하고 있지 않습니까.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늘 이야기하듯이 국민의힘을 해산해 버리고 나면 그럼 일당 독재 국가 아닙니까? 그러니까 지금 그렇게 가고 있기 때문에.
△유재광 앵커: 해산할 일을 안 만들면 되는 거 아닌가요.
▲김재원 위원: 아니 그렇게 만들지 않았는데 그런 죄를 뒤집어 씌우려고 하고. 현재의 법원을 믿지 못하고 현재의 검사를 믿지 못하니 현재의 법원이나 현재의 검찰이 자신들이 원하는 수사나 재판을 하지 않을 것 같다고 보니 특별검사도 임명하고 그래서 수사를 하게 만들고 없는 죄라도 뒤집어씌울 기세로 지금 하고 있죠. 그리고 법원에서 판결을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하지 않을 수가 있으니 특별재판부를 만들어서 자신들이 원하는 판사로 하여금 원하는 판결 결과를 만들겠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그 결과를 통해서 또 헌법재판소로 넘겨 가지고 국민의힘을 해산시키겠다. 그런 지금 의도가 거의 뭐 백일 하에 드러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 되면 1당 독재가 맞죠
△유재광 앵커: 이재명 정권 민주당 집단 실성 그것도 그러면 그런 말씀인가요.
▲김재원 위원: 이런 과정으로 가고 있는데 이게 정상이냐 말이죠. 이건. 그런데 지금 대법원장 청문회 내용 자체가 이재명 피고인을 유죄 판결을 했다. 이 내용이 결국은 대선 개입이다 이렇게 규정하고 그걸 불러서 물어보겠다는 청문회지 않습니까? 명백히 불법이에요. 그런데 그런 불법적인 청문회를 통해서 대법원장을 소환을 하고 대법원장이 나오지 않으면 이제 고발을 하고. 그리고 불법 행위를 했다고 하면서 탄핵도 하고 이러겠다고 공언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게 뭡니까? 이게 정상입니까? 그렇게 탄핵이 될 것 같지는 않지만 그러나 탄핵 소추하는 것 자체가 이것은 뭐 헌법을 완전히 파괴하고 민주주의를 그냥 무력화시키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시간이 다 돼서. 저희 여의도초대석도 초대석인데 국민맞수 토론 프로그램에 한번 패널로 나와서 좀 한 번 말씀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재원 위원: 상대 패널이 누군지는 몰라도 불러 주시면.
△유재광 앵커: 한번 제가 매치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역방송센터에서 김재원 국민의 힘 최고위원과 함께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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