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주요정당 정기국회 앞두고 1박 2일 '전열 정비'

    작성 : 2024-08-29 09:20:44 수정 : 2024-08-29 09:20:54
    ▲ 국회 본회의 [연합뉴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등 여야 주요정당이 29일부터 1박 2일간 연찬회와 워크숍 등을 열어 22대 첫 정기국회를 대비합니다.

    국민의힘 연찬회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이주호 교육부총리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개혁 관련 논의를 펼칠 예정입니다.

    상임위별 분임토의에선 각 부처 장관이 참석해 국정감사 및 입법과제, 내년도 예산안 협상 전략을 의원들과 논의합니다.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권성동 의원, 김정재 의원 등 중진들의 특강도 예정돼 있습니다.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함재봉 한국학술연구원장이 각각 '민주당 탄핵 공세의 헌법적 문제점', '동북아의 지정학과 한국의 번영'을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같은 날 인천 중구의 한 호텔에서 워크숍을 열고 9월 정기국회 운영방안과 입법과제를 논의합니다.

    정기국회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세션에서는 국회 운영 방안과 입법 과제, 예산안 심사 방향, 당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상임위별 분임토론도 진행합니다.

    조국혁신당 의원들도 같은 날 전남 영광에서 1박 2일 워크숍을 엽니다.

    10월 보궐선거가 열리는 영광을 찾는 조국혁신당은 지역 주민 등을 만나 여론을 청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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