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키면 다 하겠다' 김건희 문자, 사적 문자 아냐"
"민감 사안..한동훈에 5차례 문자, 尹도 알았을 것"
"한동훈, 디올백 사과 시켰어야..정무 판단에 문제"
"김건희, 장관들에도 수시로 문자 '소문'..국정농단"
"집권세력이 '읽씹' 싸움이나..나라 꼴이 꼴이 아냐"
"임기단축 개헌 안 하면 尹 부부 험한 꼴 당할 것"
"검사 탄핵 청문회, 사실 매우 걱정..깨지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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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여당 당대표를 뽑는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건희 여사가 지난 1월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게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해 사과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냈는데, 한동훈 위원장이 이를 읽고도 답을 하지 않았다는 이른바 '김건희 문자 읽씹, 패싱' 논란으로 여당뿐 아니라 정치권 전체가 시끌시끌합니다. 배신자 얘기도 나오고 당무 개입 얘기도 나오고 무슨 사랑과 전쟁, 국정농단 얘기까지 여러 얘기들이 나오는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치권 현안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의원: 네. 안녕하세요. 진짜 이러다 나라 망하는 거 아니에요?
△유재광 앵커: 왜요?
▲박지원 의원: 지금 보십시오. 국가부채가 1,112조입니다. 이자만 25조래요. 그런데 더 가관은 정부에서 한국은행에서 갖다 쓴 마이너스 통장이 91조 6천억이에요. 서민, 자영업자, 중소상공인, 농어민 다 죽어요. 그런데 이 판국에 대통령은 영부인은 문자 가지고 전 비대위원장은 읽씹하고 이게 나라 꼴이에요?
△유재광 앵커: 근데 저는 그 논란 보면서 제일 궁금했던 게. 지금 이게 6개월 전 얘기인데 누가 왜 지금 공개를 했을까요? 이거를.
▲박지원 의원: 김건희 영부인하고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하고 주고받은 문자이기 때문에 지금 하는 걸 보면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공개할 리는 만무하고 영부인 측에서 나왔지 않겠어요? 그리고 이미 진중권 교수나 일부 보도에 의하면 국민의힘 이철규 전 사무총장이 가지고 있다 하는 설은 파다했어요. 그게 또 보도가 되더라고요. 그러니 이게 도대체 우리 국민은 누구를 믿고 살아야 돼요. 대통령이 저 모양이고, 영부인은 이 모양이고, 이 나라가 어떻게 돼요?
△유재광 앵커: 저 모양 이 모양 뭐 이런 상황이라는 건가요?
▲박지원 의원: 그렇죠. 이게 꼴이 아니잖아요. 보세요. 1월달에 영부인께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께 문자를 보냅니다. '내가 잘못이다 사과하겠다' 그리고 '비대위원장이 시키는 대로 하겠다' 했는데 이걸 읽씹해버렸단 말이에요.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은 2월 4일날 녹화하고 2월 7일날 방송된 KBS 대담에서 '사과할 필요 없다' 이렇게 된 거 보면은 부부 일심동체라고. 영부인께서 한동훈 비대위원장한테 문자 보냈는데 읽씹하고 아무 소식 없다 하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이런 말씀을 한 것 아닌가 저는 그렇게 봐요.
△유재광 앵커: 근데 좀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채널A 보도에 따르면 1월 15일부터 1월 25일까지 열흘 동안 5차례 문자를 보냈다고 하는데. 말씀하신 대로 '무조건 시키는 대로 하겠다'라고 했는데 이제 한동훈 위원장 측 입장은 공적인 업무를 이런 사적인 문자로 해결할 수 없어서 응대를 안 했다 라고는 하는데. 그래도 5통씩 보냈으면 뭐 이렇게 한번은 답장을 할 만하지 않을까요?
▲박지원 의원: 영부인이 사적이에요? 영부인 자체는 공적이에요. 그리고 그때 그렇게 많은 디올백 문제로 나라가 시끄럽고, 한동훈 비대위원장 자신도 대통령실에 사과를 해라. 이 소동을 벌여서 결국 대통령께서 비대위원장 사퇴해라 하는 사단이 났었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영부인의 문자를 씹어버립니까. 읽씹 이건 도저히 안 되죠. 최소한 비대위원장이라고 하면은 당 간부, 중진들과 영부인께서 이런 문자가 왔는데 어떻게 할 것이냐 이런 얘기는 있어야죠. 그리고 영부인과 주고받은 문자가 사적 문자다? 지금 보도도 그렇게 나오지만 시중에서는 한동훈 위원장이 검찰에 계실 때 김건희 검찰총장 부인으로서 많은 문자를 주고받았다는 것 아니에요? 그리고 아직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장관들하고도 많은 문자를 주고받았다. 이게 제가 처음부터 뭐라고 그랬어요. 이게 나오길래 아 이것은 보수세력 즉 국민의힘의 분화가 시작됐다. 그런데 저는 본격적으로 이제 김·한 갈등은 이건 윤·한 갈등이 아니에요. 김건희 한동훈 갈등은 루비콘강을 건넜다. 분열이다. 그리고 한동훈 측에서는 누가 죽는가 두고 보자. 그리고 대통령실에서는 우리 끌어들이지 마라.
△유재광 앵커: 각자도생들 하고 있는 건가요?
▲박지원 의원: 콩가루 집안. 시장 저잣골목에서 애들 싸우는 것하고 똑같잖아요. 나는 아니다. 누가 죽는가 두고 보자. 야 이건 분열이다. 이게 제가 얘기했던 대로 저는 분화에서 분열로 이제 진화했다. 그래서 콩가루 집안 싸움은 간단한 해결 방법이 있어요.
△유재광 앵커: 뭔가요?
▲박지원 의원: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김건희 여사가 1월달에 사과하겠다고 표명을 했으면 지금 해라 이거죠. 지금 하고 특검을 받으면 모든 것이 해결돼요.
△유재광 앵커: 근데 김·한 갈등이라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김건희 여사가 갈등의 주체가 될 수가 있나요? 지금 뭐.
▲박지원 의원: 지금 갈등의 주체가 되고 있잖아요. 그리고 영부인은 개인이 아닙니다. 지금 자꾸 제2 부속실도 안 만들고 자기는 처음부터 뭐 살림만 하겠다? 살림만 하는 게 아니잖아요. 오늘도 나가잖아요.
△유재광 앵커: 네. 현실 정치의 주체로 보고 계시는 거네요?
▲박지원 의원: 그러니까 시중에서는 그런다니까요. 김건희 대통령, 윤석열 영부남. 권력서열 1위는 김건희, 2위가 윤석열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당무 개입 아니에요.
△유재광 앵커: 당무 개입이다.
▲박지원 의원: 영부인이 당무 개입하는 거고. 저는 지금 일부에서 얘기되는 장관들과 모든 문자가 저는 공개된다고 봐요.
△유재광 앵커: 김건희 여사가 장관들이랑도 문자를?
▲박지원 의원: 네. 국정농단으로 이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빨리 해결해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엄청난 국가적 파동이 오니까. 그 길이 뭐냐. 김건희 여사가 처음부터 사과하려고 했으니까 사과하고, 특검 받아서 다 정리하자 이거예요. 그러면 다 끝나는 거예요.
△유재광 앵커: 근데 문자를 다섯 차례에 걸쳐서 보냈는데, 이게 아주 미묘한 사안이고 그냥 단순히 김건희 여사가 '내가 사과하고 말게' 이럴 사안이 아니잖아요. 그러면 이거 대통령도 문자를 보낸 거 알았다고 봐야 되나요? 어떻게 봐야 되나요?
▲박지원 의원: 저는 알았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2월 7일 KBS를 통해서 이런 말씀을 하신 것 아닌가. 부부 일심동체인데 또 대통령 김건희 영부인 사랑이 지극하잖아요. 그러니까 그러한 일이 나왔지 않느냐 저는 그렇게 봐요.
△유재광 앵커: 근데 사과한다고 무조건 시키는 대로 하겠다고 했는데, '그럼 사과하세요' 하면은 사과를 했을까요?
▲박지원 의원: 글쎄요. 그것을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잘못 처리했기 때문에 소위 국가를 이끌려면 가장 큰 덕목 중의 하나가 위기관리 능력이거든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여당 대표로서 또 앞으로 만약 대통령 후보로 생각을 한다고 하면 위기관리 능력이 전혀 없다. 어떻게 영부인을 사적으로 보느냐. 영부인은 이미 공적 인물이에요. 그리고 이러한 문제가 국민적 관심사였다고 하면 영부인의 다섯 차례 문자를 받았으면 최소한 국민의힘 지도부와 논의를 했어야 옳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문자로 직접 답을 하지는 않았지만 사과가 필요하다는 취지로는 얘기를 여러 차례 했잖아요?
▲박지원 의원: 그것은 그래가지고 사퇴 압박까지 받았다 하는 얘기는 그건 그거고. 그럼 영부인이 주체 아니에요? 사과를 해도 영부인이 사과를 할 건데. 그 주체가 보낸 다섯 번의 문자를 개인적으로 봤다? 영부인은 공적이에요.
△유재광 앵커: 근데 지금 한동훈 위원장은 또 그렇게도 얘기를 하는 것 같은데. '사과를 시키는 대로 하겠다'라는 표현이 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라고 해서 이제 사과를 하면 안 되는 이유 같은 거 설명을 했는데, 방점은 사실 뒤에 있는 것 같아서 응답을 안 했다. 또 그렇게도 얘기를 하던데요.
▲박지원 의원: 글쎄요. 그것은 검찰 논리로 정치인을 보는 거예요. 말 한마디 가지고. 사과를 하겠다, 비대위원장이 시키는 대로 하겠다. 그것이 방점이에요. 그것을 안 해버린 거예요. 안 하고 지금 와서 문제가 되니까 공적으로는 대통령실의 사과 여러 가지 요구를 해가지고 나는 후보 사퇴 압력까지 받았다 라고 하면서도 영부인을 사적으로 봤단 말이에요. 이건 사적이지 않아요. 누가 영부인을 개인으로 봅니까?
△유재광 앵커: 근데 이게 시점이 약간 공교롭기도 한데 한동훈 위원장에 대해서 용산에서 사퇴 발언 압박이 나왔을 때가 이 문자를 이른바 읽씹한 직후인데. 이게 뭐 연관 같은 게 있을까요?
▲박지원 의원: 저는 연관이 있다고 봐요. 그렇기 때문에 KBS 대담에서도 대통령께서 그렇게 말씀하시고, 또 한동훈 비대위원장에게 그러한 사퇴 요구를 했지 않는가 봐요. 그런데 지금 현재 나라가 이렇게 어지러운데 지금 읽씹? 이거 가지고 싸워서 돼요? 그러니까 간단해요. 김건희 여사의 초심대로 대국민 사과하고, 그 의혹을 밝히는 길은 특검이다. 그리 가면 되는 거예요.
△유재광 앵커: 그런데 국정농단으로 번질 수가 있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뭐 사과하겠다는 문자를 보낸 게 왜 국정농단으로까지.
▲박지원 의원: 만약에 지금 알려진 대로 논의가 되는 대로 한동훈 위원장 외에 정부 부처 장관들하고도 그렇게 부단하게 문자가 오고 갔거나 인사에 개입한 흔적이 드러나면 이건 국정농단이죠. 지금 현재는 당무 개입이에요. 아무리 대통령실에서 우리 끼어들이지 마라 해도 이미 끼어들어 있어요. 그렇게 다 국민이 생각하는 거예요. 자기들만 아니라고 해봐야 안 된다 이거죠.
△유재광 앵커: 그런데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오늘 원래 한동훈 후보 사퇴 기자회견을 열려고 했다가 취소를 하기는 했는데. '동참해라' 막 이렇게 압박 같은 걸 받았다고 하는데. 어떻게 봐야 될까요? 이걸.
▲박지원 의원: 글쎄요. 얼마나 구태 정치를 하고 있습니까. 나경원, 김기현 전당대회 때도 초선 의원들이 연판장 해가지고 나경원 사퇴를 요구했잖아요. 똑같아요. 이번에도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몰아붙였는데, 오히려 역풍 맞잖아요. 그리고 일부 위원장들은 나한테도 그렇게 압박을 하더라 이런 걸 다 얘기한다고요. 그것은 다시 말해서 쉽게 말해서 국민의힘은 대통령실과 함께 이미 콩가루 집안이다. 거기에서 진흙탕 싸움을 하기 때문에 별 게 다 나오고, 그러한 제2의 연판장 운동도 나오다가 국민들한테 역풍 맞으니까 지금은 중단됐지만. 이제 별 게 다 쏟아져 나온다. 이것이 윤석열 대통령의 레임덕 현상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유재광 앵커: 말씀하신 대로 레임덕 말씀을 해 주셨는데. 나경원 의원 때는 현역 초선들이 거의 다 연판장에 이름 올리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현역들은 시도하지도 못하고 그나마 좀 상대적으로 신분이 취약한 원외 당협위원장들 상대로 하다가 그것도 못 했는데 이른바 좀 그립이 용산 그립이 뭐랄까 떨어진 거 아니냐 이런.
▲박지원 의원: 당연하죠. 윤석열 대통령의 레임덕은 이미 시작됐어요. 그렇기 때문에 권력의 속성상 지는 해한테는 줄 서지 않습니다. 떠오르는 태양한테 서는 거예요. 저는 그래도 1차 투표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과반을 차지 못하고, 결선투표로 가면 세 후보를 단일화 시켜가지고,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당 대표가 될 확률이 굉장히 높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실패할 것이다. 어떻게 됐든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대표가 되건 낙방을 하건 저는 분열의 길로 진화하고 있다 이렇게 봅니다.
△유재광 앵커: 김건희 한동훈 갈등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싸움 누가 이길까요? 그러면은?
▲박지원 의원: 전당대회 결과를 봐야죠. 그리고 누구도 김건희 영부인을 지금은 이길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유재광 앵커: 그게 무슨 말인가요?
▲박지원 의원: 지금은 제일 세잖아요. 윤석열 대통령이 끔찍하게 보호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길 수가 없고. 저는 시간이 지나면은 권력은 추풍낙엽처럼 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늘 얘기했듯이, 윤석열 대통령의 해결의 길은 임기 1년 단축 4년 중임제 개헌을 가는 것이 좋다 라고 하는데. 그것도 하지 않는다고 하니까. 저는 이런 상태로 가면 윤석열 김건희 부부는 아주 험한 꼴을 당할 것이다. 다시 한번 예측합니다.
△유재광 앵커: 검사 탄핵 후폭풍 이게 좀 만만치가 않은 것 같은데. 일부에서는 이제 법사위에서 탄핵 청문회 열어서 검사들 불러서 따지다가 오히려 판판이 깨지는 거 아니냐 뭐 이렇게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박지원 의원: 그런 우려를 하고 있고, 저도 사실 검사 4명의 탄핵이 꼭 타당한가 우선 저는 내용을 잘 몰라요.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우려가 됩니다. 그렇지만 저렇게 검찰총장이 나서서 대검 간부들과 또 일부 연판장을 하는 이런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검찰이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국민을 국회를 얕보고 있다 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법사위에서 조사를 해봐야 되겠지만 제 자신도 확정적으로 무엇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오늘 아침에도 우리 보좌진들과 회의를 하면서 더 조심하게 신중하게 접근하자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유재광 앵커: 실제로 법사위에서 청문회하고 그러면 다 중계를 하고 그럴 텐데 거기서 민주당이 몰리거나 '뭐 별거 없는데 왜 탄핵한 거야' 이런 말들이 나오면 그때는 어떻게 해야 되나요?
▲박지원 의원: 그렇기 때문에 더 철저히 조사해서 그 검사의 잘못을 인정할 수 있는 만큼 우리 법사위원들이 준비가 돼야 되는데. 저도 사실 자신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더 보고 있다 이런 말씀으로 드립니다. 신중하게 접근하겠습니다.
△유재광 앵커: 의원님이 자신이 없으면 그 법사위를 어떻게.
▲박지원 의원: 저는 그 내용을 아직 파악이 잘 안 되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 보좌진이나 저나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지금 현재 우리 민주당이 비난을 받습니다. 탄핵, 특검, 국정조사. 대통령이 거부권, 재임명 이러한 독선과 독주를 국민들은 탓하지 않고 왜 민주당에서 그렇게 하느냐. 이것은 순서가 달랐습니다. 입법 독주가 아니고 입법 독재가 아니고 대통령의 생각이 바뀌어야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거듭 말씀드리고 우리 국민들도 대통령이 변할 수 있도록 촉구를 해줘야 된다 이렇게 원합니다.
△유재광 앵커: 채상병 특검 처리에 대해서 윤석열 대통령은 '헌법 유린이다' 뭐 이렇게 표현을 하셨는데. 어떻게 보셨나요?
▲박지원 의원: 거부하는 자가 범인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바로 말씀하신 거예요. 지금 보십시오. 윤석열 대통령 등 56명의 대통령실 측근들과 국방부, 군 검찰과 3,699번에 걸쳐 전화를 했습니다. 거기에 대통령의 격노가 있는 거예요. 그럼 왜 대통령이 격노했는가. 이러한 문제를 다 부인하고 있는데. 보십시오. 채상병 격노 이번에도 또 김건희 특검에 대해서도 상황에 대해서도 격노 해가지고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사퇴시키려고 사람을 보냈지 않냐 이런 걸 보면. 이 격노 대통령이 저렇게 무리하게 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국민이 격노해서 국회 탄핵 청원에는 오늘 아마 130만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봅니다.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지원 의원: 네. 감사합니다.
△유재광 앵커: 지금까지 서울광역방송센터에서 박지원 민주당 의원과 함께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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