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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현진, 이철규 저격 "김건희-한동훈 문자 유출, 누구인가 했더니.."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국민의힘 당권에 도전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주고받은 '문자'를 두고 당내 갈등이 격화되는 모습입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김건희 여사와 한 전 위원장이 주고받은 문자가 유출된 것과 관련해 '친윤'의 핵심인 이철규 의원을 지목했습니다. 배 의원은 8일 자신의 SNS에 '김 여사가 지난 1월 한 후보에게 보낸 텔레그램 메시지 내용을 이 의원이 친윤 핵심 의원들에게 알렸다'는 내용의 언론 기사 링크를 공유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에 영부인의 문자를 유출해 전당대회판에서 당과 대통령실을
      2024-07-09
    • 박지원 "'읽씹' 한동훈, 김건희에 패할 것..尹, 아내 사랑 지극 끔찍이 보호"[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른바 '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 관련해 '김-한 갈등', 김건희 여사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이 갈등으로 규정하며 "지금은 한동훈 위원장이 김 여사를 이길 수 없다. 당대표 경선에서 패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8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대통령의 임기가 3년 남았고, 국민의힘은 권력에 복종하는 DNA가 있다"면서 "부부는 일심동체인데 또 대통령의 김건희 영부인 사랑이 지극하잖아요"라며 이같이 예측했습니다. "1차 투표에서 한동훈 위원장이 과반을 차지 못하고
      2024-07-09
    • 문자 '읽씹' 논란에, 한동훈 "당 대표 돼도 영부인과 당무 대화 안 해"
      국민의힘 당권에 도전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대표가 돼도 영부인과 당무와 관련해 대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8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전당대회 합동연설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 1월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의혹' 관련 메시지를 받고도 '읽씹'했다는 논란에 대해 "공사를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그는 "나는 당시 사과가 필요하다는 뜻을 (대통령실에) 전달했고, 그에 따라 큰 피해를 입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당시 한 전 위원장이 '공적인 경로'의 김 여
      2024-07-09
    • 박지원 "한동훈, '시키는 대로 다' 김건희 문자 '읽씹'..尹도 알았을 것, 나라 꼴이"[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여당 당대표를 뽑는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건희 여사가 지난 1월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게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해 사과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냈는데, 한동훈 위원장이 이를 읽고도 답을 하지 않았다는 이른바 '김건희 문자 읽씹, 패싱' 논란으로 여당뿐 아니라 정치권 전체가 시끌시끌합니다. 배신자 얘기도 나오고 당무 개입 얘기도 나오고 무슨 사랑과 전쟁, 국정농단 얘기까지 여러 얘기들이 나오는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치권 현안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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