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국민연금 개혁 관련 원포인트 영수회담을 대통령실이 사실상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은 2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회담 실무 협의를 위해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홍 수석은 국회에서 마무리되기 전 대통령이 여야와 얘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홍 수석이 여야가 마무리하면 정부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의견도 들어서 입장을 전하게 될 것이라며 지금은 대통령과 정부가 논의과정에서 함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최고위에서 "정부 여당이 결단만 하면 28일 본회의에서 연금개혁안이 처리될 수 있다"며 "연금개혁안과 관련해 영수회담을 개최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천 실장은 대통령실의 입장을 두고 "안타깝다"며 "21대 국회에서 연금개혁을 마무리하고자 여야가 대통령과 함께 정리하자고 회담을 제안했는데 이것을 사실상 거절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수회담 #연금개혁 #이재명 #천준호 #민주당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22 10:39
방앗간서 "고추도 빻냐" 묻더니, 중요 부위 움켜쥔 40대 女
2024-11-22 10:07
술 취해 도로 한복판서 본인 벤츠 부수며 욕설한 20대
2024-11-22 10:06
'여성 혐오·성차별 심화' 논란..'이세계 퐁퐁남' 결국 탈락
2024-11-22 09:31
"장사 망하게 해줄게" 치킨집서 맥주 쏟은 갑질 공무원 송치
2024-11-22 09:14
"'오토홀드' 눌렀는데" 벤츠 전기차, 식당 돌진..4명 다쳐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