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민주당 당원 2천여 명과 함께 탈당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는 박해광 전 경기도 광주시의회 부의장의 기자회견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라고 반박했습니다.
이경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14일 논평을 통해 "박해광 전 부의장이 작년 10월경 해당행위로 제명 처분을 받자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다 올해 4월 5일 탈당했고, 이어 7월 국민의힘에 입당을 신청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그러나 우리당 당원 2,000명이 탈당했다는 것은 말이 되질 않는다"며 "지난 4월 5일부터 어제까지 경기 광주시에서 탈당한 당원의 숫자는 일상적 수준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오히려 같은 기간 경기 광주시에서는 탈당자의 4배 가까운 당원이 입당했다. 따라서 2,000명의 당원이 탈당했다는 박 전 의장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박해광 전 경기도 광주시의회 부의장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며 "유포한 허위사실을 철회하고 국민 앞에 거짓말을 한 데 대해 사죄하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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