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혁신안 무산, 김기현 사퇴, 한동훈 비대위원장..내 말 대개 맞아"
"'대구행' 한동훈, 윤석열 따라하기..尹, 한동훈 대통령 만들면 안전?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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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계 신당 어려워, 임팩트 없어..이재명 중심으로 단결, 총선 이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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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원장: 네 안녕하세요. 날씨가 좀 풀렸습니다.
△유재광 앵커: 좀 따뜻해진 것 같습니다.
▲박지원 전 원장: 지난 주말에 해남, 완도, 진도 돌아다니는데 엄청나게 춥더라고요.
△유재광 앵커: 네. 국민의힘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4호 혁신안을 발표했는데 전략공천 100% 배제를 들고 나왔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이게 가능한 건가요? 그런데
▲박지원 전 원장: 어떻게 됐든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제가 처음부터 얘기했듯이 많이 질러댈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국민과 언론으로부터 특별한 집중을 받고 있지만, 실천되느냐 이거예요. 전략공천이라고 하는 것은 필요할 때 당에서 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현실 정치하고 너무 좀 동떨어진 말씀을 많이 하고 계신다. 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유재광 앵커: 영남 중진 험지 출마 얘기를 들고 나왔을 때는 장제원 의원 등 이른바 윤핵관 의원들이 '서울 안 간다' 이렇게 대놓고 반발을 했는데. 인요한 위원장은 이거 윤석열 대통령 뜻이다 이렇게 전언 형식으로 얘기를 했습니다. 이번 100% 전략공천 같은 경우는 이것도 뭐 용산이나 윤석열 대통령의 뜻이 담겨있는 건가요? 아니면
▲박지원 전 원장: 글쎄요. 윤석열 대통령 측으로부터 시그널을 받았다 이런 말씀을 해서. 이건 중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거짓말, 국민을 속이는 일로서 안 된다. 당무 개입하지 않는다고 말씀해놓고 계속 체리따봉도 보내고 다시 당무 개입을 했다고 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문제다. 제가 어떻게 국민이 대통령의 말씀을 못 믿는 그런 세상이 되느냐 라고 했더니 이제 좀 한 발을 빼고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닦달하는 모습이 있더라고요.
△유재광 앵커: 누가요?
▲박지원 전 원장: 아니 당에서 그러잖아요. 대통령 팔지 마라. 윤심 없다. 그걸 누가 믿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지금 험지 출마건 뭐건 제가 처음부터 얘기를 했듯이 윤핵관은 용도 폐기하고 이제 새로운 후반기를 대비하기 위해서 검핵관 시대로 간다. 그렇기 때문에 영남 중진들의 불출마 및 험지 수도권으로 와라 하는 것은 검핵관 보내기 위해서 정해진 수순 아니에요? 그러나 그것을 대통령과 교감했다 안 했다는 모르겠어요. 또 잘못 말했다가는 고발하니까
△유재광 앵커: 아니 말씀하신 검핵관, 윤석열 대통령 측근들, 용산 출신들을 좀 이른바 꽃길을 깔아주는 데로 보내려면 전략공천을 해야 되는데. 지금 인요한 위원장 얘기는 전략공천도 100% 하면 안 된다. 이거는 영남 중진을 수도권으로 올리고 그 자리에 검핵관, 용산 출신 꽂겠다 이런 거랑은 좀 약간 결이 다르지 않나요?
▲박지원 전 원장: 그러나 국민의힘 경선은 당원 또 국민도 좀 일부가 있죠. 그렇기 때문에 아마 윤석열 대통령이 내려보냈다 하면은 그 당원들은 권력에 줄을 잘 서는 사람들이에요. 어떻게 됐든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그렇게 지르고 그냥 한방씩 먹이는 거예요. 그렇지만은 그것을 실행하는 것은 김기현 지도부에서 의결을 해야 되고 김기현 집행부에서 집행을 해야 되기 때문에 저는 지금 인요한 위원장의 시원한 저런 사이다 혁신안이 과연 어떻게 될까 하는 것은 거듭 말씀드리지만은 혁신위는 모든 정당이 그랬어요. 호랑이 그리려다가 고양이 그려놓고 나중에는 쥐꼬리 실천밖에 안된다. 그래서 저는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잘하는데 그렇게는 안 될 것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유재광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당무 개입을 하고 있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런데 그냥 뭐 '소신대로 열심히 하시라' 인요한 혁신위원장한테 그런 정도 말을 전한 것을 당무 개입이라고 할 수가 있나요?
▲박지원 전 원장: 그 결과가 나오잖아요. 어떻게 됐든 윤석열 대통령은 당무 개입을 하지 않겠다고 수차 국민들에게 약속을 했으면 안 하셔야 돼요. 그 말씀을 하지 마시든지. 그래서 공자님도 '믿을 신,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무신불립'이라고 했잖아요.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말씀하는 것은 국민들이 안 믿어요.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안 믿어. 거짓말이니까. 이게 문제다 이거죠.
△유재광 앵커: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안 믿는다고요?
▲박지원 전 원장: 지금 안 믿죠. 당무 개입 안 한다고 했는데 이준석 쫓아낼 때부터 계속 해오잖아요.
△유재광 앵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연일 화제 중심에 뉴스에 오르내리고 있는데 지난주 금요일인가요. 대구 내려갔는데 대구 시민들이 몰려들어서 사진 찍자, 사인해 달라 이래서 3시간 동안 기차를 못 탔다는데 그거 어떻게 보셨나요?
▲박지원 전 원장: 한동훈 장관은 정치로, 윤석열 대통령의 황태자로, 성공할지 안 할지는 모르지만 그 길로 가고 있는 거예요. 그렇지만은 장관이 국무위원으로서 할 수 없는 정치 행위를 하고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한동훈 장관이 빨리 정치 일선으로 나와서 해라. 윤석열 대통령의 태자로 후계자로 싸우면 되는 거죠. 아니 그리고 장관이 그렇잖아요. 시민들과 사진 찍다가 그래서 KTX 시간을 연장해서 한다? 이건 정치 행위죠. 저도 사진 많이 찍자고 해요. 그렇지만 '감사합니다. 다음에 찍겠습니다' 하고 나오는 거죠. 뭐. 장관이 돼가지고 몇 시간씩 KTX 연장하고 사진 찍어준다? 이건 정치 행위에요. 그러니까 빨리 나와라 이거지.
△유재광 앵커: 한 장관 대구에서 한 발언을 보면 총선은 국민들 삶에 중요하다. 그리고 대구를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끝까지 싸워 이긴 분들' 이렇게 칭찬을 하고 그랬는데
▲박지원 전 원장: 딱 지금 보면 윤석열 따라하기를 하는 거예요.
△유재광 앵커: 그게 왜 윤석열 따라하기인가요?
▲박지원 전 원장: 그래야 대통령 되는 것으로 알죠. 황태자니까. 그래서 저는 이 한동훈 장관이 비대위원장이나 정치 일선에 나오는 것은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진로도 12월까지 임기란 말이예요. 그러면 저는 김기현 대표가 혁신위의 안을 다 수용할 수 없기 때문에 내가 책임지고 사퇴한다. 이렇게 하면은 저는 한동훈 비대위원장 혹은 당직을 맡아서 일선으로 올 것 같아요. 빨리 와야죠. 그렇게 정치하지 마라 이거죠. 장관이면 장관 노릇만 해야지 사진 찍고 돌아다니고 장관 할 일 있는데 몇 시간씩 연기해가지고 하면 그건 안 되죠.
△유재광 앵커: 중앙일보는 제목을 이렇게 뽑았던데 '2년 전 윤석열처럼 대구 간 한동훈' 이렇게
▲박지원 전 원장: 아니 그러니까 제가 얘기하잖아요. 윤석열 따라하기를 하는 거예요. 대통령이 되는 길로 가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렸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윤핵관들하고 선거도 하고 지금까지 해왔는데 여기를 잘라내고 검핵관으로 보내서 한동훈 대통령 만들기 후계자로 세우려고 하지만은 그건 굉장히 착각이에요. 전두환 대통령이 육사 동기이고 가장 친한 친구인 노태우 대통령을 시키고 헌법에도 자기가 상황으로 남으려고 의장직을, 지금 헌법에도 있어요. 그렇지만 노태우 대통령이 대통령 되고 백담사로 보내잖아요. 이런 착각들이 역사는 반복한다고 하지만은 지금도 일어나고 있다. 저는 그렇게 봐요. 그래서 저는 윤석열 대통령은 이준석 대표가 잘 얘기를 했더라고요. 자기 3년 있으면 정치 안 해요. 그렇기 때문에 역사와 국민을 위해서 일을 해야지 한동훈 만드는데 검핵관 시대를 연다고 하면 저는 굉장히 불행한
△유재광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박지원 전 원장: 맞을 것이다. 그렇게 봐요.
△유재광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착각을 하고 있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뭘 착각을?
▲박지원 전 원장: 그러니까 한동훈 내세워서 검핵관 내세워서 검찰 공화국 계속하면 안전하고 잘 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이거죠.
△유재광 앵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재명 대표 지역구 인천 계양을 이른바 자객공천 '이재명 잡으러 간다' 뭐 이런 기사가 나왔던데
▲박지원 전 원장: 글쎄요 저도 봤는데 원희룡 장관이 그래도 현 윤석열 정부에서 국민의힘에서 굉장히 합리적인 좋으신 훌륭한 분이에요. 저는 그러한 모험은 하지 않을 거다. 당에서 그렇게 요구를 하더라도 안 갈 것이다. 저는 그렇게 봐요. 마치 장제원 의원이 뭐라고 하더라도 92대 버스에다 4,200명 동원해가지고 '나 서울 안 간다' 하는데 부산 정치인 중에서 그래도 하태경 장제원 젊으신 분들 꿈이 커요. 그런데 장제원 의원은 윤핵관으로 인사 개입하고 딱 털잖아요. 국회로 돌아갔잖아요. 미래를 보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부산 사상은 자기 선대 아버님부터 국회의원을 하셨고 자기 집이, 동서대학도 거기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절대 안 올 겁니다. 그래야 부산을 떠나지 않아야 장제원 의원은 부산시장을 하고 대권 꿈을 가지고 있는 분이에요. 괜찮은 분이야. 그런데 수도권으로 와서 자기 정치 생명이 끝나는 그런 위험은 하지 않을 거다. 저는 그렇게 봐요.
△유재광 앵커: 공천을 못 받을 수도 있지 않나요? 그렇게 되면
▲박지원 전 원장: 공천을 못 받을 수도 있겠죠. 무소속 나가죠. 박근혜 대통령한테도 잘려가지고 못 받았잖아요. 그때는 무소속 출마하지 않고 4년 꿇었지만은 지금의 장제원은 사상구에서 제가 알고 있는 장제원은 튼튼해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무소속으로라도 나가서 부산을 지킬 것이다. 그리고 미래로 간다. 저는 그렇게 봐요.
△유재광 앵커: 근데 영남 중진 수도권 출마가 윤석열 대통령 뜻 이른바 윤심이라면 그거에 정면으로 반하는 거 아닌가요? 윤핵관이?
▲박지원 전 원장: 지금 윤핵관 아니라는 거 아니에요. 권성동도 아니다. 이미 떠난 거예요. 그래서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 사실상 레임덕이 시작됐다. 제 경험에 의하면요 우리가 윤석열 대통령 뭘 같이 하고 있어야 뭘 해도 하죠. 그렇지만 제 경험에 의하면 측근들이 보따리를 싸기 시작하면 저수지 구멍 뚫렸다. 이건 레임덕이다. 이렇게 봐요.
△유재광 앵커: 보따리를 싼 걸로 보시는 거네요
▲박지원 전 원장: 지금 싸고 있잖아요. 권성동 의원도 나 윤핵관에서 빼줘라. 아니 장제원 의원도 내가 알량한 정치 더 하려고 서울로 안 간다. 주호영 전 대표도 얼마나 핵심이에요 나는 대구에서 정치 시작했지 대구에서 마친다. 안 간다는 거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빵빵빵 터뜨렸지만 실천이 안 되면 여기에 대한 책임을 누군가는 져야 된다고 하면 대통령은 못 지잖아요. 김기현 대표가 책임을 지고 당 대표를 사퇴하면 그 시점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나타날 거다. 저는 그렇게 봐요.
△유재광 앵커: 한동훈 장관 비대위원장을 되게 가능성을 높게 보시는 거네요. 그러면?
▲박지원 전 원장: 저는 높이 봐요. 근데 제가 예측하면 대개 맞더라고요. 제가 작년부터 그랬잖아요. 제가 여기 여의도초대석 와서 와서 이준석-유승민 신당 반드시 된다. 여기에 갓 파더가 김종인 그리고 금태섭 양향자, 우리 민주당에서도 한두 명 갈 것이다. 현실로 나타나잖아요.
△유재광 앵커: 지금 법무부 장관 후임 인사 검증에 착수했다는 복수의 보도들이 나오는 거 보면
▲박지원 전 원장: 글쎄 그런 보도 봤어요.
△유재광 앵커: 이준석 신당은 하면 파괴력이 어느 정도로 보시나요?
▲박지원 전 원장: 저는 파괴력이 있을 것으로 봐요. 마치 안철수 당이 호남에서 바람을 분 것은 박지원이 같이 가다녀서 호남을 갈고 다녔단 말이에요. 심지어 나주 해남 완도 해남 진도 완도 광양 같은 곳은 내가 8번씩 가서 강연을 해가지고 다 당선시켰는데. 어떻게 됐든 지금 현재 윤석열 독주 정권에 보수층마저도 이건 안 되겠다 라고 하고 있고. 이준석 유승민 의원의 신당은 자기들이 창당하고 싶어서 창당하는 게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이 탄압을 해서 창당시켜주는 거예요. 그리고 이준석 전 대표가 12월 27일 자기 박근혜 때 한 그런 것도 있겠지만은 그때쯤 가면은 공천 룰들이 결정돼 가지고 어느 당이나 시끄럽습니다. 그러면 TK, PK, 수도권 등에서 공천 학살된 국민의힘 의원들이 함께 모여가지고 내년 1~2월달에 신당 창당한다. 저는 그렇게 보고. 그 신당은 원내 교섭단체도 이 국회에서 이루어질 거고 기호는 3번 될 거고. 총선에서 저는 거의 50석에 육박하는 당을 만들 것이다.
△유재광 앵커: 50석이요?
▲박지원 전 원장: 그렇죠. 안철수-박지원 조합이 호남에서 승리해서 38석을 만들었단 말이에요. 지금 이준석-유승민 당은 영남 신당이란 말이에요. 영남이 얼마나 많아요. 호남은 몽땅 해봐야 28석이에요. 영남이 지금 67석인가 그렇죠. 거기에서도 살고 저는 수도권에서도 그 외에 충청권, 강원도에서도 당선된다. 그럼 의외로 클 것이다. 저는 그렇게 봐요.
△유재광 앵커: 그런데 안철수 국민의당에는 말씀하신 박지원이 있었는데 이준석 신당에는 그런 역할을 할 사람이 있을까요?
▲박지원 전 원장: 지금 모여들잖아요. 자기가 신당 한다니까 하루 이틀 만에 3만 몇천 명이다 응원 세력이 오잖아요. 그런 임팩트를 가진 정당 지금 정치 지도자가 없어요. 그래서 저한테 그 얘기를 묻더라고요. 민주당의 '원칙과 상식' 이분들도 신당 창당을 할 거냐. 나는 하지 않는다고 본다. 이원욱 의원도 전혀 그리고 정체성이 다 없다. 하지 않을 거예요. 그런데 그러한 신당을 창당하려면, 원칙과 상식에는 이준석이 없다. 저는 그렇게 봐요.
△유재광 앵커: 원칙과 상식, 말씀하신 이원욱 윤영찬 조응천 의원 등이 간담회를 어제인가 국회에서 한 것 같은데. 민주당 하면 떠오르는 게 뭐냐 그랬더니 나온 답들이 독재, 내로남불, 공포 뭐 이런 단어들이 나왔다고 하는데. 이건 어떻게 봐야 되나요? 그러면
▲박지원 전 원장: 저는 건강한 정당이다. 분열이 아니고 당 내에서 개혁을 주장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렇게 봐요. 이걸 이재명 대표가 소통하고 더 많은 의견을 들어서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면서 당이 개혁돼야지. 윤석열 대통령처럼 완전히 명령만 통하는 국민의힘은 죽은 정당이다 그렇게 봐요. 다행히 분열하는 신당 창당으로는 그분들이 가지 않는다 그렇게 보기 때문에 저는 괜찮다고 봐요.
△유재광 앵커: 비명계 의원들이 공천을 못 받아도 이준석 신당이나 독자 세력화는 안 할 거라는 말씀인 건가요? 그러면
▲박지원 전 원장: 누가요? 의원들이? 왜 공천을 못 받는다는 법이 어디 있어요? 그렇게 생각하면 안 돼요. 경선하면 되는 거죠. 그걸 안 한다고 하면 문제죠. 이분들을 배제를 시킨다? 이런다고 하면 문제가 되겠지만 저는 그렇게 하리라고는 안 봐요. 그렇게 해서는 안 돼요.
△유재광 앵커: 만에 하나 배제가 되면 그분들은
▲박지원 전 원장: 만에 하나 안 되는 것을 지금 얘기할 필요는 없다 이거죠. 그렇게 해서도 안 되고. 도대체 민주당이 뭘 먹자고 개딸 수박 우리끼리 싸우면 뭐 해요. 제가 어제 해남에서 군 의원, 현역 군 의원 한 사람, 전직 군 의원 한 사람 두 사람하고 10명의 정치에 좀 관심 있는 남녀 12명하고 얘기를 해봤어요. 한 사람 한 사람한테 다 물어봤더니 박지원 당신이 항상 그 통합을 주장하는 것은 아주 좋다. 그럼 총선은 누구를 가지고 해야 되느냐 라고 물었더니 당연히 이재명 대표다, 국민이 지지하지 않느냐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물론 이낙연 얘기를 하는 분들도 있었어요.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시간이 다 돼서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지원 전 원장: 네 감사합니다.
△유재광 앵커: 지금까지 서울광역방송센터에서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함께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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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대통령 #이준석신당 #레임덕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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