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돈봉투를 받았다고 지목된 김승남 의원이 이 사건을 수사하는 검사를 고발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9일 돈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 소속 검사를 피의사실공표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 조치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자신의 이름을 실명 처리해 기사를 쓴 해당 언론사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청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회재 의원도 지난 7일, 해당 언론사 기자 2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2부에 고발 조치했고, 이용빈 의원도 법정 대응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7일, '검찰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무소속 윤관석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돈 봉투를 수수했던 정황이 포착된 의원 19명을 거론했고, 김회재, 김승남, 이용빈 의원 등을 지목했다'고 한 언론이 보도해 파문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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