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날짜선택
    • "김건희 여사가 500만 원 돈봉투 건넸다"..명태균 "교통비 받아"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명태균 씨에게 현금 500만 원이 든 돈봉투를 건넸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명 씨도 검찰 조사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로부터 '교통비' 정도의 돈을 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대가성'과 관련해선 부인했습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 전담수사팀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회계책임자였던 강혜경 씨로부터 "명 씨가 김 여사로부터 500만 원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강 씨는 주변에도 명 씨가 김 여사로부터 금일봉 명목으로 50
      2024-11-13
    • '전당대회 돈봉투' 판결문에 수수의심자 전·현직 의원 10명 실명..누구?
      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판결문에 수수자로 의심되는 전현직 의원 10명의 실명을 모두 적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건 피고인인 윤관석·이성만·임종성 전 의원과 허종식 의원의 살포·수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면서 그 외에 7명이 돈봉투 살포 장소에 있었다고 인정한 겁니다. 이들 중 현역 의원인 6명은 검찰의 여러 차례 소환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는데, 검찰은 계속 불응할 경우 강제 수사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윤 전 의원 등의
      2024-09-25
    •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수수'..윤관석·허종식·이성만 집행유예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에 연루된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의원 3명에 대해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30일 정당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민주당 허종식 의원에게 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 1년과 추징금 300만 원, 윤관석 전 의원에게 징역 9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성만 전 의원에게는 징역 9개월에 집행유예 2년, 300만 원의 추징이 선고됐습니다. 이날 재판에 불출석한 임종성 전 의원에 대해선 다음 달 6일 선고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들은
      2024-08-30
    • '탈당 결정' 홍영표 "이재명, 물 흐르듯 공천?..핏물만 가득, 200석 꿈은 날아가고"[여의도초대석]
      더불어민주당 공천 심사에서 하위 10% 통보를 받은 데 이어 아예 컷오프 당하면서 공천에서 원천 배제된 홍영표 의원이 "박지원, 정동영, 이언주 전 의원도 경선 기회를 주는데"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사실상 민주당을 탈당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홍영표 의원은 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하위 10% 통보가 참 치욕스럽지만 그걸 감수하고라도 경선은 할 줄 알았는데 당에서 원천적으로 경선 기회도 주지 않고 공천을 배제했다. 이렇게까지 할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금 박지원, 정동영 이런 분들도 경선을
      2024-03-05
    • 박용진 "尹, 아내 박절 못해서? 돈봉투 수사는?..어딜 얼렁뚱땅, 국민이 우습나"[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어제(12일) 경남 김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과 양산 문재인 전 대통령을 잇따라 예방한 뒤 "윤석열 정권 종식의 불쏘시개가 되겠다"며 신당 창당을 선언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창당 불가피성을 이해한다"며 "많은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조 전 장관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비례연합정당에 조국 신당이 합류하게 될지 관심인데, 공천을 둘러싼 이런저런 잡음과 논란에 대해 이재명 대표는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야 한다"며 단결을
      2024-02-13
    • '민주당 돈봉투' 의혹, 윤관석 징역 2년.."정당민주주의 훼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무소속 윤관석 의원에 대해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2부는 정당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윤 의원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함께 기소된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에 대해선 징역 1년 8개월과 벌금 600만 원, 추징금 30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윤 의원은 지난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시 송영길 의원의 대표 당선을 위해 민주당 현역 의원들에게 제공할 목적으로 경선캠프 관계자들로부터 6,000만 원
      2024-01-31
    • 검찰, '민주당 돈봉투 의혹' 송영길 전 대표 구속기소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받고 있는 송영길 전 대표가 구속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4일 송 전 대표를 정당법·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송 전 대표는 전당대회를 앞둔 지난 2021년 3~4월, 민주당 국회의원과 지역본부장들에게 모두 6,650만 원이 든 돈봉투가 살포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 2020년 1월부터 2년간 외곽 후원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문제 연구소'를 통해 모두 7명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7억 6,300만
      2024-01-04
    • 송영길 구속..민주당 공천 구도 '요동'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송 전 대표가 돈봉투 전달에 일정 부분 관여했다고 법원이 판단한 건데요. 돈 봉투를 받은 것으로 의심받는 민주당 현역의원들에 대한 줄소환이 예고되면서 공천 등 총선판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2021년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의원과 지역본부장들에게 돈봉투를 살포하는데 개입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법원은 송 전 대표가 돈봉투 사건에 일정 부분 관여한 점이 소명됐고, 증거
      2023-12-19
    • '민주당 돈봉투 의혹' 송영길 구속...법원 "증거인멸 염려"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꼽히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18일 구속됐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송 전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마친 뒤 오후 11시 59분쯤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유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하고 당대표 경선과 관련한 금품수수에 일정 부분 관여한 점이 소명되는 등 사안이 중하다"며 "인적, 물적 증거에 관해 수사 과정에서 확인된 피의자의 행위 및 제반 정황에 비
      2023-12-19
    • 송영길 1억 후원 사업가, 참고인 조사 후 극단선택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불법 정치자금 관련 검찰 조사를 받은 한 사업가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18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송 전 대표에게 1억 원을 후원한 사업가 A씨가, 지난 10월 말 참고인 조사를 받은 뒤 일주일이 되지 않아 숨졌습니다. A씨는 송 전 대표의 고등학교 후배로 경남 지역에서 사업을 한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A씨가 검찰과 송 전 대표 사이에서 심리적 압박을 느낀 나머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송 전 대표는 검찰을 비판하고 있는 것으
      2023-12-18
    • 송영길, 오늘 구속 갈림길..증거인멸 우려 '쟁점'
      '민주당 돈 봉투' 의혹 핵심 인물로 지목되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18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부장판사는 오늘 오전 10시쯤 319호 법정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송 전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진행합니다. 주요 쟁점인 증거인멸 우려와 범죄 혐의 소명 여부 등 구속 필요성을 두고 법정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송 전 대표는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6,650만 원 돈 봉투를 민주당 국회의원과 지역본부장들에 뿌리는 과정에
      2023-12-18
    • 송영길 구속영장 심사 18일..'이재명 기각' 유창훈 판사 심리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송영길(60) 전 대표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18일 결정됩니다. 14일 서울중앙지법은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송 전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오는 18일 오전 10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심리는 유창훈(사법연수원 29기)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맡았습니다. 유 부장판사는 앞서 돈봉투 사건으로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과 박용수 전 보좌관에 대해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한 바 있습니다. 무소속 이성만 의원에 대해
      2023-12-14
    •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송영길 구속영장 청구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받고 있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13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는 지난 2021년 5월 민주당 당대표 경선캠프를 운영하면서 자신의 당선을 위해 돈봉투를 뿌린 혐의로 송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송 전 대표가 동료 의원 20여 명과 캠프 관계자들을 상대로 9,400만 원 가량의 돈을 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자신을 후원하는 외곽 조직 '평화와 먹고사는문제 연구소(먹사연)'를 통해 불법적으로 정치자금을 수수한 의혹에
      2023-12-13
    • '민주당 돈봉투 살포 의혹' 송영길 전 대표 검찰 출석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가 8일 검찰에 출석합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이날 오전 9시 송 전 대표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정당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무소속 윤관석 의원이 전당대회를 앞둔 2021년 4월 28∼29일 이틀간 국회 본관 외교통일위원회 소회의실과 의원회관에서 민주당 의원들에게 300만 원씩 든 돈봉투 20개를 살포하는 과정에 송 전 대표가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3-12-08
    • 송영길 "드디어 검찰 출두..구속영장 기각 자신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는 2일 "드디어 검찰에 출두하게 됐다"며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저는 기각시킬 자신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송 전 대표는 2일 오전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북콘서트 '송영길의 선전포고'에서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할 일은 없을 거고, 뭐라도 나를 옭아매 구속시키려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그는 오는 8일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는 "저는 위성 정당을 만들
      2023-12-02
    • 검찰, '돈봉투 의혹' 송영길 8일 소환...수사 8개월만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송영길 전 대표가 오는 8일 첫 검찰 소환조사를 받습니다. 검찰이 지난 4월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을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착수한 지 약 8개월 만입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오는 8일 오전 9시 송 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송 전 대표 측 변호인은 1일 "송 전 대표는 검찰과 출석 일정 협의를 끝내고 소환일자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무소속 윤관석(구속기소) 의원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민주당 의원들에게 300만
      2023-12-01
    • 이용빈, '검찰의 돈봉투 의혹 명단 법정 공개'에 강력 반발
      검찰이 20일 법정에서 돈봉투 의혹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모임 참석자로 지목된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산갑)이 강력 반발했습니다. 이 의원은 21일 오후 메시지를 통해 전날 "검찰이 법정에서 모니터 화면으로 명단을 공개한 점은 심각하게 악의적입니다."라며 반발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미 검찰의 거짓정보 유포에 대한 공개 항의와 담당검사 공수처 고발, 언론중재위 제소 등 법적 경고와 대응으로 사실관계를 바로잡은 바 있습니다."며 "그러나, 검찰은 이를 묵과하며 교묘히 허위사실을 흘리고 있습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지난
      2023-11-21
    • 檢, 송영길 수사심의위원회 회부 요청 기각..."총선 전 종결할 듯"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정치자금법 위반과 뇌물 혐의 수사를 두고 '별건 수사'라며 수사심의위원회를 열어 달라고 요청했지만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검찰시민위원회는 20일 부의심의위원회를 열어 송 전 대표 사건을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에 올리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울고검 검찰시민위원 중에서 무작위로 선정된 부의심의위원 15명은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와 송 전 대표 측이 제출한 의견서를 토대로 개최 여부를 논의했습니다. 수사심의위는 사회적 관심이 큰 사건의 수사 과
      2023-11-21
    • 검찰, '돈봉투 2차 살포'에 의원 7명 실명 언급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재판에서 강래구(58)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의 진술을 토대로 무소속 윤관석 의원이 2차로 돈 봉투를 전달한 것으로 추정되는 의원 7명의 실명을 언급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2부(김정곤 김미경 허경무 부장판사)는 13일 윤 의원과 강씨의 정당법 위반 등 혐의 재판을 열었습니다. 검찰은 이날 증인 신분으로 법정에 선 강씨에게 "증인은 검찰 조사 당시 윤 의원이 2021년 4월 29일 돈봉투를 살포한 의원들로 이성만·임종성·허종식·김
      2023-11-13
    • '돈 봉투 의혹' 송영길 전 대표, 검찰수사심의위 신청...“별건 수사로 위법”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 등으로 수사를 받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3일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검찰이 위법한 별건 수사를 하고 있다는 이유에섭니다. 송영길 전 대표 측은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수사심의위 소집을 신청하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돈 봉투 의혹 외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에 대한 검찰 수사는 별건 수사로 위법하다는 주장입니다. 송 전 대표 측은 의견서에서 “검찰은 돈 봉투 사건을 수사하면서 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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