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8~30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3월 21일~23일)보다 4%p 떨어진 30%로 조사됐습니다.
긍정 평가는 지난해 11월 4주차 조사(30%) 이후 최저치입니다.
부정 평가는 2%p 오른 60%였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21%)와 '일본 관계/강제동원 배상 문제'(20%)가 가장 많았고 '경제/민생/물가'(8%), '경험ㆍ자질부족/무능함', '소통 미흡'(이상 5%) 등이 있었습니다.
긍정 평가로는 '외교'(12%), '노조 대응', '일본 관계 개선'(이상 9%), '국방/안보', '결단력/추진력/뚝심', '공정/정의/원칙'(이상 5%) 등의 순이었습니다.
정당 지지율의 경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나란히 33%를 기록했습니다.
무당층은 29%, 정의당은 5%였습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0.3%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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