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전 의원의 국민의힘 전당대회 불출마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이렇게까지 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당을 장악하지 못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는 오늘(26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서 "(나 전 의원의 불출마가) 한 획을 그은 사태로 저는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 수석에디터는 "출마를 못하게 막는 일은 초유의 사태"라며 "초선 의원들이 출마를 하지 말라고 집단 성명을 내는 것도 초유의 사태"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굉장히 윤석열 대통령이 센 캐릭터로 보이지만 사실은 얼마나 취약한지를 지금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런 식으로 무리하게 당을 장악하지 않으면 국정 운영이 안 되고 당정 협조가 안되는 것을 보여주는 사태"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예전에 취임 1년 때 센 대통령들은 눈빛만으로 다 제압했다. 어떻게 보면 윤석열 대통령은 당을 장악한 게 아니라 오히려 가시밭길이 펼쳐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랭킹뉴스
2024-11-22 16:30
폐지 줍는 줄 알았는데..손수레 끌며 택배 '슬쩍'
2024-11-22 15:52
'마세라티 뺑소니범'에 징역 10년 구형.."유족에 사죄"
2024-11-22 15:10
"왜 내 아이 밀쳐!" 대리기사에 사커킥 날린 부부 징역형
2024-11-22 14:38
이재명 '법인카드' 재판, '대북송금 유죄' 재판부가 맡는다
2024-11-22 14:20
80대 노모 태운 채 음주운전한 60대..하천으로 추락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