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 수행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응답은 전주보다 1%p 오른 31%로 나타났습니다.
긍정 평가는 2주 연속 1%p 씩 소폭 오르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부정평가도 2%p 떨어진 60%로 집계됐습니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공정/정의/원칙'(12%)과 '노조 대응'(8%) 순으로 나타나 화물연대 파업에 대한 정부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응답이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부정평가 이유로는 '소통 미흡'(12%)과 '독단적/일방적'(9%)' 등이 1, 2위로 꼽혔습니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의 지지를 받았고, 한동훈 법무부장관(10%)이다음 순위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4%)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3%), 오세훈 서울틀별시장(2%), 유승민 전 의원(2%),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2%)는 한 장관보다 낮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전주 조사보다 3%p 오른 35%를 기록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와 같은 33%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며, 응답률은 10.0%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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