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8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의원의 공적 판단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김민석 의원은 오늘(15일) KBC광주방송과의 대담에서 "지방선거의 가장 큰 패인으로 평가되는 서울시장 선거는 구도의 전략부터 잘못 설정됐다"며 "이러한 부분에 방관하거나 이렇게 가게 한 것은 (이재명 의원의) 공적 판단에 사적 동기가 작용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과 관련된 문제도 이재명 의원의 공적 판단의 부족함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김 의원은 "당시 박 전 비대위원장의 임명은 적절치 않다고 의견을 피력했는데 공적 판단에 대한 안정감과 진중함의 부족으로 결국 지금의 분란과 불화를 가져왔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지방선거에서 불거졌던 김포공항 논란도 (이재명 의원의) 사적 동기 외에는 설명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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