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쓸 물품인 것처럼 가장해 태국에서 식품, 화장품 등을 불법으로 들여와 판 50대가 세관에 붙잡혔습니다.
관세청 광주본부세관은 지난 2021년부터 최근까지 지인의 명의를 이용해 식품과 화장품 등 3만여 점을 불법으로 들여와 판매한 혐의로 53살 A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식품과 화장품을 판매하기 위해 필요한 신고나 영업 등록도 하지 않았으며, 이렇게 A씨가 부당으로 본 이익은 1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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