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대륜, '대륜 사칭 사기' 피해자 돕는다

    작성 : 2025-08-11 17:18:09
    ▲ 법무법인 대륜 로고 [법무법인 대륜]

    법무법인(유한) 대륜이 자신들을 사칭한 범죄로 피해를 입은 청년을 위해 법률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륜은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 사기 피해를 입은 20대 A씨의 위임을 받아 대구 성서경찰서에 변호인 선임서를 제출했습니다.

    A씨는 올해 6월경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을 통해 명품 가방을 처분하던 중 사기 피해를 입었습니다.

    신원 미상의 구매자는 A씨에게 외부 채널을 통한 거래를 유도했고, 당시 상품의 빠른 처분이 필요했던 A씨는 제안에 응했다 800만 원에 달하는 사기를 당했습니다.

    문제는 법적 대응을 위해 로펌을 찾던 중 A씨가 대륜을 사칭한 사기범에 또 피해를 입게 됐다는 점입니다.

    상대방은 대륜 상담원을 가장해 민·형사 사건 수임을 빌미로 금전을 편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대륜은 A씨의 사건을 맡아 법률적 지원에 나서기로 결정했습니다.

    A씨의 법률 대리를 맡은 대륜 광주 분사무소 고영경 변호사는 "사기 피해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던 A씨가 당 법인을 사칭한 사칭범에 2차 피해까지 입게 됐다는 사연을 듣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추가적인 절차 등에 만전을 기해 A씨의 억울함을 풀어드리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대륜은 앞으로도 A씨와 같이 대륜을 사칭한 범죄 피해자를 포함한 법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법률 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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