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6월 소비자물가 2.7%↑..과일값 강세 여전

    작성 : 2024-07-02 21:59:57 수정 : 2024-07-03 10:21:23

    광주·전남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2%대로 내려앉았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오늘(2일)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전남의 소비자물가 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7% 상승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밥상물가와 직결되는 신선식품 지수가 10% 가량 증가했는데, 사과와 배 등 과일 가격 강세가 두드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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