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 경쟁이 한창인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중심타자 나성범의 부상으로 최대 위기를 맞게 됐습니다.
KIA는 19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나성범에 대한 정밀 검진 결과 우측 햄스트링 손상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재활 기간이 최소 10주에서 최대 12주로 예상되면서 나성범은 시즌 아웃이 확정됐습니다.
나성범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종아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가 6월 말 복귀해 타율 3할6푼5리, 홈런 18개, OPS 1.098의 압도적 활약을 선보이며 KIA의 가을야구 경쟁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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