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부상 회복 중인 에이스 손흥민에 대한 신뢰를 다시 한 번 드러냈습니다.
벤투 감독은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을 하루 앞두고 오늘(1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최대한 빠르게 회복할 수 있게 돕겠다"며 "손흥민은 당연히 최종 엔트리에 선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벤투 감독은 월드컵 출전 최종 명단에 대한 결정은 내일(11일) 아이슬란드와의 경기 이후 내리겠다면서도 손흥민에 대해서 만큼은 명단 확정을 미리 밝혔습니다.
마스크를 쓰고서라도 월드컵에 나가겠다는 최근 손흥민의 발언에 대해서도 "대표팀에 대한 열망과 의지를 보이는 것은 좋은 부분"이라며 칭찬을 잊지 않았습니다.
손흥민의 상태가 온전치 않을 상황을 가정한 플랜B에 대한 질문에는 "먼 미래의 일"이라며 "지금 그런 말 할 때가 아니다"라고 일축했습니다.
주축 선수들이 리그 일정으로 부상을 당해 정상 컨디션을 찾고 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강한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특히, 시즌 막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김진수(전북)의 몸 상태와 관련해서는 FA컵 결승 2차전에서 부상을 안고 끝까지 뛴 사실과 우승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리그 최종전에 투입된 사실등을 언급하며 충분한 휴식이 보장되지 않은 경기 일정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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