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8주년을 맞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연간 방문객 2백만 명을 넘어 명실공히 지역을 대표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개관 8주년을 맞아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지난 임기 동안의 성과 중 가장 처음으로 '열린 아시아문화전당'을 꼽았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의 통합 이후 첫 전당장으로 취임한 이 전당장은 "열린 공간으로서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문화발전소의 기틀을 다진 것 같다"고 자평했습니다.
내부 직원 및 외부 문화예술계와의 활발한 소통은 물론 '문턱이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일반 대중들에게도 친숙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습니다.
그 결과에 대해서도 "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년 연속 대한민국의 '유니크 베뉴' 관광 명소로 선정이 됐고, 우리나라의 관광명소 100선에도 연이어 선정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방문객 증가에 대해서도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찾아주셔서 올해 10월 말 현재 2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전당을 다녀갔다"고 소개했습니다.
오는 2025년 개관 10주년을 앞두고 TF 운영에 들어간 아시아문화전당은 재창관에 버금가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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