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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관 8주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2백만 방문객 넘어 '열린 공간'으로"[와이드이슈]
      개관 8주년을 맞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연간 방문객 2백만 명을 넘어 명실공히 지역을 대표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개관 8주년을 맞아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지난 임기 동안의 성과 중 가장 처음으로 '열린 아시아문화전당'을 꼽았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의 통합 이후 첫 전당장으로 취임한 이 전당장은 "열린 공간으로서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문화발전소의 기틀을 다진 것 같다"고 자평했습니다. 내부 직원 및 외부 문화예술계와의 활발한 소통은 물론 '문턱이 높다'는
      2023-12-14
    • [김옥조 칼럼]문기(文氣) 흐르는 격있는 그림
      ※ 남도의 그림을 흔히 `남종 산수화'로 부른다. 덧붙여 문기(文氣) 흐르는 격있는 그림으로 여겨왔다. 그림을 `남종화'와 `북종화'로 나누는 것은 대개 중국의 영향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남(南)쪽과 북(北)쪽을 가리는 지리적 구분과는 다르다. 남종화는 문인 사대부가 즐겨 그린 그림을, 북종화는 신분이 낮은 직업화가인 화원들이 그린 그림을 의미했다. 유교적 이념을 바탕으로 성리학을 중국으로부터 받아들인 우리의 선조들도 일부 이런 의미의 그림을 그렸다고 보는 것이다. 한민족의 민족문화 중흥기였던 조선시대에 크게 융성한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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