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정체 오늘 오전 가장 혼잡..서울~광주 8시간 50분

최대 6일 간의 추석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본격적인 고속도로 귀성길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28일) 아침 7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광주 8시간 50분, 서서울~목포 10시간 10분, 서울~부산 9시간 50분, 서울~대전 5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정체는 오늘 오전 11시에서 12시 사이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저녁 7시 이후에야 해소될 전망입니다.

오늘 하루 전국적으로 약 569만 대의 교통량이 예상되며 이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1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9만 대가 이동하겠습니다.

이번 6일 간의 연휴 중 귀성 기간은 추석 전날인 오늘 하루 밖에 없어 귀성ㆍ귀경길 통틀어 오늘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귀경 행렬은 내일(29일)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지만 최대 5일간 귀경 차량이 분산되며 귀성길에 비해 혼잡은 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명절연휴 기간에는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되며 오늘부터 다음달 1일까지 나흘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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