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ㆍ전남 지역에서 올해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어젯밤부터 오늘(27일) 새벽 사이 광주ㆍ전남 지역 곳곳에서 열대야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열대야가 발생한 지역은 광주광역시와 무안, 영광, 함평, 순천, 영암, 담양, 화순, 장성, 목포 등 9개 시군입니다.
열대야는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입니다.
광주와 화순, 담양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기상청은 해안과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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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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