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는 요즘] 보성군 회천면, 최상급 우전차 수확 본격

우리동네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봄비가 내려 곡식이 윤택해진다는 절기상 곡우입니다! 곡우를 맞아 보성 녹차밭에서는 햇차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보성군 회천면 영천리 차밭 일원에서는 곡우 이전에 수확해 향과 맛이 최상급 녹차인 우전차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요.

보성군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2주 동안 찻잎 따기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입니다.

----------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 공원 텃밭이 분양됐습니다.

혁신도시 내 260여 구획 규모의 텃밭이 나주 시민과 이전 기관 종사자 그리고 노인일자리 공동체 등에 분양됐는데요. 봄을 맞아 본격적인 텃밭 가꾸기 활동도 시작될 예정입니다.

텃밭에는 계절별 채소와 농작물, 약초 등이 재배될 예정인데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사회관계망서비스인 '밴드'를 통해 초보 농부들의 텃밭 가꾸기를 돕는다고 합니다.

----------

광산구 하남산단 노동자들을 위한 작업복 세탁소가 문을 엽니다.

하남산단 혁신신지원센터 주차장 부지에 조성되는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는 오는 22일 개소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합니다.

세탁소는 하루 최대 1,200 벌까지 처리 가능한 설비를 갖췄는데요. 비용은 한 벌당 500원에서 1,000 원 사이로 책정될 예정입니다.

----------

목포시가 위생매립장과 주변 마을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드론 방역에 나섭니다.

위생매립장 부지는 29만 490㎡로 범위가 무척 넓은데요. 그동안 마을 경계의 산길과 적치 장소는 방역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였습니다.

목포시는 그 동안 시행해 온 차량 방역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드론을 활용한 전천후 방역으로 효율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동네는 요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