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는 요즘] 광주 광산구 음식쓰레기 저감 위해 잔반 판매

    작성 : 2021-03-09 05:38:52

    우리동네는 요즘입니다.

    광주 광산구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남은 반찬을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처리 비용만 연간 460여만 원에 달하는데요. 광산구는 구내식당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남은 반찬을 직원들에게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반찬이 필요한 직원들에게 약간의 기부금을 받고 음식을 제공하는 건데요. 취지가 좋은 만큼 직원들의 호응도 많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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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로 아열대 학과를 개설한 장성미래농업대학이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장성군은 지난해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유치에 성공했는데요. 여기에 발맞춰 장성미래농업대학에 아열대학과를 신설했습니다. 전문 미래 농업인을 꿈꾸는 장성군민을 대상으로 19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합니다.

    모집 인원은 모두 55명인데, 교육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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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남구 공영주차장에서는 장애인 구역에 무단 주차를 하게 되면 실시간으로 적발됩니다.

    남구청은 20억 원을 들여서/ 관내 공영주차장 42곳, 1,500여 면의 주차 현황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일반 차량이 장애인 구역에 주차할 경우 /자동으로 신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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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해넘이 명소를 여수에 조성하자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여수시의회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도시발전토론회에서 나온 이야기인데요.

    최홍종 건축가는 /해넘이 명소인 여수시 소라면 장척마을에/ 산토리니와 피지, 코타키니발루처럼/ 힐링 기능을 갖춘 세계적인 ‘해넘이 명소’를 만들자고 주장했습니다.

    엑스포역에서 낭만포차를 거쳐 이순신광장으로 이어지는 구간에/ 밤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낭만거리 구축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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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 지역 축사의 악취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됩니다.

    진도군은 오는 25일부터 '퇴비 부속도 검사 의무화‘를 시행하는데요. 이에 대비해 /가축분뇨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합니다.

    특히 가축분뇨 처리 시설 구축과 악취측정 장비 지원 등에 10억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동네는 요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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