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무더위, 남도 관광지에서 식히세요!"

    작성 : 2024-08-01 10:00:01
    ▲ 담양 가마골생태공원 전경 [전라남도]

    전라남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남 송호해수욕장, 담양 가마골생태공원, 함평 돌머리해수욕장, 영암 기찬랜드를 무더위를 식혀줄 8월 추천관광지로 선정했습니다.

    담양 가마골생태공원은 계곡과 폭포, 기암괴석이 수려한 경관을 이루고 있고 원시림과 계곡이 어우러져 무더운 여름에도 산책 명소로 꼽힙니다.

    영산강의 발원지인 용소와 계곡 사이에 걸쳐 있는 출렁다리를 건너면 간담이 서늘해져 더위를 잊게 하고, 인근 고서면에 위치한 명옥헌(鳴玉軒) 원림은 8월 중순이면 배롱나무꽃이 절정을 이룹니다.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는 천연 지하 암반수를 활용한 자연 친화적 물놀이장으로 18일까지 개장합니다.

    계단식으로 이뤄진 7개 풀장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수심을 다양하게 조성했고 실내 물놀이장을 갖춰 날씨에 상관없이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 좋습니다.

    또한 개장 기간 매주 토, 일요일에 버스킹, 버블쇼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 [전라남도]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은 서해안 낙조가 아름다운 곳으로 15일까지 개장합니다.

    해변가에 인공 해수 풀장이 조성돼 있고 해수욕장에서 바다를 향해 갯벌 탐방로가 설치돼 있습니다.

    인근 돌머리해수찜치유센터에서는 천연 해수와 직접 달군 유황석을 활용한 해수찜과 해수탕을 즐기며 무더위로 지친 체력을 회복할 최적의 장소입니다.

    해남 송호해수욕장은 모래가 곱고 수심이 얕아 해수욕을 즐기기에 제격인 곳으로 15일까지 개장합니다.

    긴 해안선을 따라 수백 년 된 해송이 숲을 이루고 있어 나무 그늘에서 야영을 즐기기에 좋고, 인근 땅끝오토캠핑장, 땅끝전망대, 땅끝모노레일 등을 이용해서 남해안의 쪽빛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해남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 해남 송호해수욕장 [전남 해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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