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감자 생산지인 전남 보성에서 햇감자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보성군은 전국 감자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회천면과 득량면 일대에서 천여 농가가 이달 말까지 1만 4천 톤을 출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보성 감자는 미네랄이 풍부한 해안가에서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며 포슬포슬한 식감과 짭짤한 맛이 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회천면과 득량면 일대는 배수가 잘돼 감자 생장이 좋으며, 오랜 경험과 기술로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생산량을 자랑합니다.
올해 수확한 제철 보성감자는 보성군 온라인 농산물직거래장터인 '보성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감자의 품질과 영양성을 많은 분께 알려 전국적으로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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