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학폭 경험률이 8%에 육박했습니다. 코로나 종식 국면에 접어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약화되자 학교폭력이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23일 통계청이 발간한 ‘한국의 지속가능 발전 목표(SDG) 이행 현황 2024’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아동·청소년의 ‘또래폭력 경험률’은 7.7%로 전년(5.7%)보다 2.0%p 올랐습니다.
또래폭력 경험률은 초등 4학년생(재학생 기준)부터 고등 3학년생까지 최근 1년간 학교에서 친구나 선·후배로부터 폭행을 한번이라도 경험한 학생의 비율을 말합니다.
2021년 해당 경험률(5.7%)도 전년(4.4%)과 비교해 1.3%p 상승했습니다.
통계청은 “2020년 코로나19 시기 감소했던 또래폭력 경험률이 2021년과 2022년에는 2년 연속 상승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가 발발하기 전 2019년에는 7.8%로 2022년 7.7%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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