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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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진짜 끝"..5월부터 병원도 마스크 의무 해제
      코로나19와 관련한 감염병 재난 위기단계가 다음 달 1일부터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 조정됩니다. 병·의원 등에 일부 남아 있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완전히 사라지며 격리 권고 기준도 코로나19 주요 증상 호전 뒤 24시간으로 완화됩니다. 코로나19 국내 첫 환자가 발생한 2020년 1월 20일 이후 4년 3개월여 만으로 사실상 엔데믹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등 정부 차원의 대응 조직도 해체됩니다. 코로나19 중수본은 19일 지영미 방
      2024-04-19
    • 학폭 경험률 8% 육박.."코로나 끝나자 학폭 늘었다"
      2022년 학폭 경험률이 8%에 육박했습니다. 코로나 종식 국면에 접어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약화되자 학교폭력이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23일 통계청이 발간한 ‘한국의 지속가능 발전 목표(SDG) 이행 현황 2024’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아동·청소년의 ‘또래폭력 경험률’은 7.7%로 전년(5.7%)보다 2.0%p 올랐습니다. 또래폭력 경험률은 초등 4학년생(재학생 기준)부터 고등 3학년생까지 최근 1년간 학교에서 친구나 선·후배로부터 폭행을 한번이라도
      2024-03-23
    • 코로나 엔데믹 후 첫 졸업식..온가족 모여 축하
      【 앵커멘트 】 오늘(27일) 광주의 한 여고에서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첫 졸업식이 열렸습니다. 코로나와 함께 입학한 학생들이었던 만큼 여러 가지 제약과 어려움이 많았는데요. 졸업식만큼은 마스크도 없고 인원 제한도 없이 마지막 추억을 남겼습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감사의 마음을 담은 꽃다발이 선생님께 전해집니다. 아쉬운 마음에 다 같이 모여 기념사진도 남깁니다. 3년을 함께 지냈지만, 이제는 다른 학교로 떠나는 친구를 보며 눈물도 터뜨립니다. ▶ 인터뷰 : 신예은·노금원 / 졸업생 - "(친
      2023-12-27
    • 외식 조리사 늘고 배달원 줄고..음식점업 종사자 '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매년 가파르게 증가했던 배달원 수가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엔데믹'의 영향으로 풀이되는데, 외식이 잦아지면서 식당과 주점 등의 조리사 수가 급격하게 늘었습니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취업자의 산업 및 지역별 특성'에 따르면 지난 4월 조리사 취업자 수는 113만 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만 3천 명 증가했습니다. 201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은 규모로 불어난 겁니다. 식음료 서비스 종사자도 58만 1천 명으로, 지난해 동월 대
      2023-10-17
    • 마스크 벗으니..올해 립스틱 수출 역대 최대 전망
      마스크 없는 일상 회복에 한류 인기 더해져 올해 립스틱 등 입술화장품 수출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2023년 1~7월 립스틱 등 입술화장품 수출액이 1억 9천8백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3.5%↑ 증가해 동기간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해엔 역대 처음으로 2억 달러 상회한 데 이어 엔데믹을 맞은 올해는 7개월 만에 수출액이 2억 달러에 근접하며 더욱 가파른 수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무역수지는 수입 증가에도 수출이 교역을 주도, 올해 1~7월까지 무역수지 흑자(1억 2,980
      2023-09-04
    •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 5.5% ↓…감소세 둔화
      중소벤처기업부가 2일 발표한 '2023년도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은 558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5.5% 감소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경기 악화에 따른 중국·베트남으로의 중간재 수출 부진과 감염병 엔데믹에 따른 진단키트 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중소기업 수출(△5.5%)은 총수출(△12.4%) 또는 대·중견기업(△13.8%)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작은 폭으로 감소했고, 수출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수도 76,310개사(+3.4%)로 소폭
      2023-08-02
    • 40개월 만의 엔데믹..다음 달부터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격리 의무가 해제됩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경보 수준을 현재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합니다. 이에 따른 가장 큰 변화는 확진자에 대한 격리 의무 해제로 현재 확진자에게 의무적으로 부과되고 있는 '7일 격리' 조치가 '5일 격리 권고'로 바뀌게 됩니다. 개인 뿐만 아니라 의료기관이나 감염취약시설에 대해서도 격리 의무는 적용되지 않지만 해당 시설에서 자발적 동의에 의한 격리는 유지될 수 있습니다. 해외 입국자들에 대한 코로나19 PCR
      2023-05-28
    • 코로나19 '엔데믹' 선언..독감 등 호흡기질환은 확산
      정부가 코로나19에 대해 사실상 엔데믹을 선언했지만 인플루엔자(독감) 등 호흡기질환은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1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4월 30∼5월 6일 일주일 동안 전국 196개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찾은 외래환자 중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 비율은 1천 명당 23.7명으로 나타났습니다. 7주 연속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령별로 13∼18세 청소년 의사환자의 비율이 1천 명당 48.9명으로 가장 많았고, 7∼12세가 48.7명으로 뒤를 이어 초·중·고등학생에
      2023-05-13
    • '사실상 엔데믹' 오늘 코로나19 방역 완화 발표
      정부가 오늘(11일) 사실상의 엔데믹 선언이 될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방침을 발표합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회의를 열어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해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새 방역 지침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7일 격리 의무 해제' 이외에도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하는 방안, 감염병 등급을 현재 2등급에서 4등급으로 내리는 방안 등이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감염 취약 시설에 적용되고 있는 마스크 착용 의무도
      2023-05-11
    • 산업부, 75개 국내전시회에 50억 원 '마중물 지원'
      엔데믹으로 국내전시회 수요가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국내기업의 수출마케팅 지원을 위해 마중물 제공에 적극 나섰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4일) 올해 75개 국내전시회에 지난해 23억 원 대비 약 117% 증가한 50억 원을 투입하여 수출 플러스 달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업부에 따르면 엔데믹으로 국내전시회 수요가 회복됨에 따라 역대 최대 규모인 129개 전시회 지원신청이 접수됐고, 최종 75개(경쟁률 1.7대1) 전시회가 선정되었습니다. 선정된 전시회에는 15,000개 국내기업과 3,000개 해외기업
      2023-04-04
    • 올해 여름 격리조치ㆍ마스크 착용 완전 해제 전망
      올해 여름부터는 코로나19로 확진자 격리와 실내마스크 의무 조치가 모두 해제될 전망입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9일) 방역 의료체계의 일상 회복을 추진하는 내용의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로드맵에 따르면 코로나19 엔데믹까지 3단계에 걸쳐 일상 회복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현재 '심각'인 위기 단계가 '경계' 수준으로 하향되는 1단계 시점은 4월 말~5월 초로 예상되는데 미국의 비상사태 종료 시점과 맞물려 있습니다. 현재 2급인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4급으로 낮추는 2단계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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