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에서 동성인 10대를 불법 촬영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저녁 6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종합버스터미널 화장실에서 10대 남성의 신체 일부를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혐의로 22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불법 촬영을 눈치챈 피해자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에서 또 다른 피해자를 불법 촬영한 사진을 추가로 발견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와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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