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의 지리산 자락에서 100년 이상 묵은 것으로 추정되는 더덕이 발견돼 화제입니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지난 19일 60대 A씨가 하동군 지리산 자락의 한 야산에서 대형 더덕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고사리를 캐기 위해서 야산을 찾았다가 뜻밖에 초대형 더덕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발견된 더덕은 무게만 무려 1.78kg에 달했는데 전문가들은 1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심마니협회는 오래된 더덕의 효능은 산삼에 겨줄 만큼 뛰어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더덕은 항산화 작용과 항염증에 효과가 좋고 기침이나 천식, 기관지염 등 호흡기질환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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