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된 긴급생계비 신청이 사전예약 단계부터 폭주하고 있습니다.
사전 예약 개시 첫날인 오늘(22일), 예약이 시작된 오전 9시부터 현재(오후 3시 기준)까지 대출 접수 기관인 서민금융진흥원의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현재 대부분 지역 센터에서 사전 예약 상담 신청이 마감된 상태입니다.
긴급생계비 대출은 매주 수~금요일 예약을 받아 그다음 주 월~금요일에 현장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주 월요일인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첫 대출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긴급생계비 대출은 정상적인 대출이 불가능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불법 사금융에 빠지지 않도록 최대한도 100만 원을 신청 당일 즉시 지급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총공급 재원이 1천억 원으로 제한된 가운데 신청이 폭주하면서 재원 추가 마련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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