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풍자 만화 부천국제만화축제 전시..찬반 논란

    작성 : 2022-10-04 10:14:25 수정 : 2022-10-04 10:15:54
    ▲전국학생만화공모전 금상 수상작 '윤석열차' 사진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한 만화가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전시돼 찬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개막해 지난 3일 폐막한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는 '윤석열차'라는 제목의 만화 작품이 전시됐습니다.

    이 작품은 고등학생이 그린 것으로 지난 7∼8월 진행된 제23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 카툰 부문 금상 수상작으로 한국만화박물관 2층 도서관 로비에 전시됐습니다.

    작품에는 윤 대통령의 얼굴을 지닌 열차가 중앙에 배치돼 있고 조종석에는 아내 김건희 여사로 추정되는 여성이 타고 있습니다.

    열차 객실에는 칼을 든 검사들이 줄줄이 타고 있으며 열차 앞에는 놀란 시민들이 열차를 피해 달아나고 있습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무작위 추천으로 심사위원들을 선정했고, 심사위원들은 작품성과 완성도 등을 평가해 이 작품을 금상에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예정된 전시회에 수상작을 전시했을 뿐이며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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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상근
      조상근 2022-10-04 22:22:49
      정말 잘그렸당...
      검쇄 새끼들 설쳐돼는 꼴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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