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원숭이두창 감염 여부에 대해 24시간 신속 검사에 나섭니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하며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된 원숭이두창의 진단검사를 질병관리청에서 이관받아 직접 실시합니다.
앞으로 지역에서 발생하는 해외 입국자 및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유전자 검출검사법으로 신속하게 처리해 광범위한 전파가능성에 대비할 방침입니다.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을 지난달부터 2급감염병으로 지정하고 감시하고 있습니다.
원숭이두창은 지난 5월 스페인, 영국 등 유럽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확산됐고, 4일 현재 국내 확진자 1명을 비롯 전 세계적으로 총 59개 나라에서 6,157명이 확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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