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ㆍ전남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이틀째 7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에서는 28일 하루 동안 4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구 요양병원은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406명으로 늘었습니다.
광산구의 요양병원 두 곳에서도 각각 6명과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광주 지역 확진자 중 미성년자 비율은 30.1%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처음으로 일일 확진자 수 3백 명을 넘어선 전남도 이틀 연속 3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28일 하루 확진자 수는 314명으로 목포와 여수, 순천 등 도시를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목포 66명 △여수 56명 △순천 51명 △무안 21명 △나주 20명 △진도 16명 △화순 15명 △영암 12명 △광양 9명 △장흥 7명 △담양 6명 △보성 6명 △완도 6명 △강진 5명 △영광 5명 △곡성 3명 △고흥 3명 △함평 3명 △장성 3명 △구례 1명 등 해남과 신안을 제외한 20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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