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보험금을 노리고 여자친구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붙잡힌 20대 남성 일당이 과거에도 비슷한 범죄를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화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19살 박모 군 등 3명이 지난 5월 보험사기 공범이었던 20대 남성 A 씨를 절벽에서 밀어 살해하고 보험금을 타려다 이를 눈치챈 A 씨가 도망가는 바람에 실행에 옮기지 못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A 씨가 잠적하자 또다른 공범인 20대 여성 B 씨를 상대로 다시 살인을 계획했지만 B 씨에게도 계획을 들켜 미수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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