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내일까지 10cm 더 온다..출근길 불편

    작성 : 2017-02-10 07:06:01

    【 앵커멘트 】
    광주 전남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5cm 안팎의 눈이 내렸습니다. 내일까지 10cm가 더 온다는 예본데요..

    오늘 아침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도로 곳곳이 얼어붙어 출근길 교통혼잡이 우려됩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신민지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광주 금남로에 나와 있습니다.

    나주에 8.5cm가 쌓이는 등 밤사이 광주*전남 지역에 많은 눈이 쏟아졌고, 지금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쌓인 눈이 얼어 붙으면서 이른 출근길에 나선 사람과 차량들 모두 서행하는 모습입니다.



    도로와 인도 곳곳이 빙판길로 변해 오늘 아침 교통 불편이 예상됩니다.

    오늘 새벽 전남 서남부지역으로 대설특보가 확대되면서, 광주를 비롯해 장성과 담양 등 전남 15여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은 나주 8.5cm를 최고로, 광주 5cm, 장성 7.4cm 쌓였습니다.

    기상청은 오늘도 하루종일 눈은 그쳤다 내리기를 반복하면서 내일 오전까지 최대 1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폭설과 함께 기온도 떨어져 현재 광주*전남의 아침 기온이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기자>
    낮까지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며 일부 도로는 빙판길로 남아있을 것으로 보여 오늘 하루 교통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금남로에서 kbc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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