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최고 14cm 눈...출근길 빙판길 주의

    작성 : 2017-01-23 06:29:02

    【 앵커멘트 】
    밤사이 광주*전남에는 최고 14cm의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안팎으로 떨어져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출근길 교통 혼잡도 우려됩니다.

    현장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준호 기자 나와주시죠.

    【 기자 】
    ▶ 스탠딩 : 이준호
    - "네 광주 천변에 나와 있습니다."

    어젯밤부터 광주와 전남 서부지역에 많은 눈이 쏟아졌고 이 곳에는 아직도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PAN)
    어제 저녁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으로 현재 광주와 나주 등 6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눈은 지금 이 시간까지 나주 14cm를 최고로 장성 12cm 광주 8.2cm 쌓였습니다.

    지금 내리는 눈은 오늘 오후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습니다.

    기온도 크게 떨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광주가 영하 6도, 나주 영하5도 등으로 광주전남이 영하 7도 에서 영하 3도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차량들도 서행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잠시 뒤 출근길 차량이 늘어나면 교통 혼잡이 우려되기 때문에 조금 일찍 출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오늘 절정을 이루고 내일까지 이어진 뒤 모레부턴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광주 천변에서 kbc 이준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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