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장 병원 차려 보험급여 챙긴 50대 구속

    작성 : 2016-01-05 17:30:50

    의료인 명의를 빌려 요양병원을 차린 뒤 129억 원의 보험급여를 타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2012년부터 의사와 공모해 자신의 건물에 요양병원을 차려 놓고 최근까지 129억 원의 보험급여를 챙긴 혐의로 55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급여비용의 환수 등의 행정조치를
    관계 기관에 통보하는 한편 병원 운영자금의
    출처와 수익금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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