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해맞이 명소에는 희망차게 떠오르는 첫 해를 보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무등산 장불재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가족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며 새해 첫 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재현 기자, 그 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국립공원 무등산 장불재에 나와 있습니다.
아직 해가 뜨려면 10분 정도 더 기다려야 하는데요.
시민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부터 이 곳을 찾아 새해 첫 해돋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곳 무등산을 찾은 시민 한 분 모시고 직접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광주시 OO동에서 온 OOO이라고 합니다.)
네, 추운 날씨에도 무등산을 직접 찾으셨는데요. 올 한해 바라는 소원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예: 우선 가족들이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고............)
네, 말씀 감사합니다.
(CAM-FAN)
일출을 바로 앞둔 이 곳 무등산은 그 어느 때보다 신비로운 자태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VCR-IN)
다사다난했던 갑오년을 보내고 2016년 붉은 원숭이 해를 맞은 시민들도 일출을 기다리며 올 한 해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구름이 많이 끼어 해돋이를 볼 수 없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광주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무등산을 비롯해 여수 향일암과 장흥 정남진 등 광주 전남 일출 명소 곳곳은 10만 명 이상 모여든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광주 기준 새해 첫 일출은 잠시 뒤인 7시 41분 시작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무등산 장불재에서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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