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에 인수된 이후 지속적인 인력 감축 으로 광주은행의 내부 진통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은행은 지난 여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신청받아 88명을 퇴직시킨데 이어 오늘 발표된 연말인사에서 예년보다 3-4명 많은 14명의 지점장급이 조사역으로 발령됐습니다.
조사역은 실적이나 평가가 나쁜 지점장을 대상으로 내려지는 발령으로 사실상 퇴직을 위한
인사로 분류되는데, 당초 은행 측에서 40명을
계획했다가 어젯밤 행장실 점거에 나선 노조의 거센 반발로 대폭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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