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랑에 어선 전복, 선장 숨져

    작성 : 2015-11-18 17:30:50

    오늘 오전 10시쯤 여수시 삼산면 백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선장 36살 김 모 씨가 숨지고, 외국인 선원 5명이 구조됐습니다.

    해당 어선은 지난 9일 완도항에서 출항해 제주도 근해에서 조업을 마치고 경남 사천으로 돌아가던 중 높은 파도에 전복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로 초속 20m에 달하는 강풍과 높이 4m의 파도가 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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